엄빠랑맛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Day 2. 북촌 나들이 점심 - 북촌도담 Day 2. 북촌 나들이 점심 - 북촌도담 전날 헤어졌던 엄빠와 다시 만나서 갈 곳은 북촌한옥마을이었고, 그전에 안국역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엄빠를 만나러 가기 전 임뚱하고 택시 안에서 엄빠와 먹으면 좋을 메뉴(한식을 좋아함)를 고르다 북촌도담이란 곳을 찾아두었는데, 다행히 역하고 가까웠다. 지하철에서 내려 출구로 올라갈 때 광고판에 이 식당의 광고판이 있었고, 또 맛집 후기가 넘쳐서 혹시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다행히 대기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일단 가게는 생각했던 것보다 작았는데, 그래도 깔끔한 분위기여서 맘에 들었다. 테이블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어린데 싹싹하고, 친절한 편이어서 서비스도 만족스러웠다. 이 집의 기본 메뉴로는 김치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