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 이름 모를 맥줏집, 더 방갈로 바, 커피스미스
이태원 맛집 - 이름 모를 맥줏집, 더 방갈로 바, 커피스미스 1 이름 모를 맥줏집(프로스트 맞은편) 애들하고 팬케이크로 간단히 먹은 후, 장소를 옮겨 찾은 곳이 이름 모를 어느 맥줏집. 비가 온 터라 좀 쌀쌀해서 빨리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단 생각 때문에 가게 이름을 볼 생각은 전혀 못했고, 그저 프로스트 맞은편에 있던 곳이라는 기억밖에 없다. 우리가 이곳에 갔을 때가 한 5시쯤이었는데, 역시나 애매한 시간대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테이블이 비어 있는 상태였다. 우리가 딱 원하는 따뜻하고, 조용하면서, 분위기 있는 맥줏집이었다. 1인 1맥주를 취향껏 고르고, 함께 곁들일 안주로 피자랑 감자튀김을 시켰다. 감자튀김에는 튀긴 할라피뇨도 같이 나왔는데, 그게 은근히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고, 피자는 맥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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