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 88>, <게임의 이름은 유괴> 구입!

<명탐정코난 88>, <게임의 이름은 유괴> 구입!

 

인터넷서점을 구경하다가, 마침 할인쿠폰도 있고, 명탐정코난 88권도 나와 겸사겸사 질렀다. 만화책 하나 가지고는 배송비가 드니까 또 하나 사야지 하고 보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게임의 이름은 유괴>를 샀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언제나 돈이 아깝지 않은데, 하필 <게임의 이름은 유괴>를 산 건, 이 소설이 영화로 제작됐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격이 페이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게다가 <아내를 사랑한 여자>를 읽은 지 얼마 안 되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에 대한 관심이 늘기도 해서 여차저차한 이유로 구입했다. 이러다가 온갖 이유를 붙여 히가시노 게이고 책 다 구입할 판.  

  

명탐정코난 88권은 이유불문 코난이니까 사기로. 만화책이 계속 연재되는 중이라 신간은 텀이 좀 길 줄 알았는데, 은근히 신간이 자주 나온다. 마음 같아선 신간을 기다리는 사이에 1권부터 차례차례 구입할까 생각했었는데, 신간 때마다 하나씩 사는 것만도 자주 사는 느낌. 그래도 사놓으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워낙 크니 안 살 수도 없고. 이번 신간은 근데 배송된 게 어째 표지가 꿀렁꿀렁대는 걸로 와서 눈물. ㅠㅠ 인터넷으로 산 거 오랜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