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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십자가

160307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307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뒤늦게 쓰는 메인. 회사에 갔었더라면 미리 올렸을 포스팅인데, 메인이 된 날 아파서 정신이 없었다. 약 먹으면 자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그러면서도 티스토리는 야금야금 보고 있어서 메인이 됐구나는 알고 있었다. 작정하고 최근엔 꾸준히 발행해보자 했더니 나름 메인이 연속적으로 되자 티스토리의 신기함을 깨닫게 된 게 있다. 일시적으로 메인이 되기 전날엔 알 수 없이 방문자수 투데이가 마구마구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 애드센스를 봐도 페이지뷰는 낮아 실방문자는 없을 텐데 이상한 흐름이다. 그래서 투데이가 평소보다 높아 이상하다 싶은 다음날엔 메인이다.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젠 대충 예상은 할 수 있는 경지가 되었다!) 각설하고 44번째로 발행했던 오픈캐스트는 '히가.. 더보기
160214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214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캐스트를 하나 발행해놓고 나면 하는 행동이 있다. 혹시 메인에 오르는 거 아닌지, 오픈캐스트를 들락날락 거리는 일. 날짜를 정해 꾸준히 발행하면 일일이 신경쓰지 못할 텐데, 어쩌나 하나 발행하는 비정기 오픈캐스트라 그렇다. 오늘도 습관처럼 쳐다보고 있었는데, 평소보다 투데이가 높았다! 그래봤자 몇 없지만 :( 이번에 메인이 된 42번째 캐스트는, 마침 최근에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발행할 게 없나 하고 기존 포스팅을 보니 엮을 만한 게 보여서 묶어 발행할 수 있었다. 사실 마음 같아선 기리노 나쓰오 책 대신에 히가시노 게이고 묶음으로 보내버리고 싶었는데, 이미지의 통일성을 생각하면 옛날 포스팅은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닌 책표지 이미지여서 어쩔 수가 없었다. 이번 캐스트는.. 더보기
《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공허한 십자가》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정근》을 본 후로 다른 책도 눈길이 갔다. 그중 눈길을 끈 게 《공허한 십자가》였다. 뭔가 음울해 보이는 제목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출판사에서 특별보급판도 발간한 터라 행간이 넓고, 비싸기만 한 다른 책보다 훨씬 저렴하게 똑같은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읽기 전에 먼저 독자들의 평을 가볍게 본 후라, '사형제도'에 관한 내용 정도라는 것만 알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읽는 내내 다른 그 어떤 책보다 '사형제도'에 관해, '죽음', '유족'에 관해 이렇게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 적은 없었다. 사형제는 뜨거운 감자인 만큼 찬반의 의견이 거센데, 사형제 폐지론자의 가장 큰 주장은 진범이 아닐 경우 이미 잃어버린 사형수의 목숨을 다.. 더보기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원래는 집에 가는 동안 심심할 까봐 당일배송으로 주문했던 건데, 6시 안에 오질 않아서 결국 월요일에서야 받은 . 을 읽은 이후로 또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이 당겨서 주문. 읽을 책도 많은데 일단 갖고 싶은 건 가져야 하니.ㅎㅎ 이번에 산 책은 특별보급판으로 가격은 8,500원! 도서정가제 이후로 책값이 너무 비싸져서 소설을 사기가 머뭇머뭇했는데, 값이 비싼 양장 대신 이렇게 가격을 낮춘 보급판이 나온 것. 양장을 좋아라 하긴 하지만, 행간도 너무 넓고, 무거워서 이번엔 이걸로 구입. 제목이 막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설은 아니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을 믿고 읽어보기로. 얼른 읽자!! 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