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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넥스

Day 5. 도쿄 - 신바시, 넥스, 나리타공항, 면세쇼핑 여행끝 드디어 끝나는 '도쿄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1년도 더 된 여행의 포스팅을 아직도.. 귀차니즘+일본불매 영향이 있어서 멈춰둘까 하다가 그냥 빨리 털어내고 끝내는 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을 거 같아서 얼른 마무리를! -신바시 호텔 체크아웃/넥스 티켓 구입 사실상 이번 우리 여행의 5일차인 마지막날엔 체크아웃-공항이 다인지라 여행이라고 할 만한 거리는 없지만, 그래도 매번 써오던 이야기니까 요번에도 빠뜨리지 않고. 호텔 체크아웃을 마친 후 역에서 넥스 표를 기계로 구입. 처음 왔던 방식이랑 같아서 헤매지 않고 술술- -넥스 타고 이동중 넥스의 자리는 지정석. 칸의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자리가 넓어서 편안하게 이동했다. 공항까지 가는 데 1시간 정도 걸려서 간단하게 배를 채울 생각으로 편의점에서 산 칼피스랑.. 더보기
Day 1. 도쿄여행 프롤로그 #짐싸기 #인천공항 #나리타넥스 Day 1. 도쿄여행 프롤로그 #짐싸기 #인천공항 #나리타넥스 지난 6월, 도쿄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 본격 휴가철인 7~8월이면 날씨도 더울 것 같고, 성수기라 가격도 더 비싸질 것을 감안해서 공휴일을 끼고 다녀오는 것으로! 그래도 몇 번 다녀왔던 곳이라고, 내심 마음이 편해서 세세하게 일정을 짜기보다는 크게크게 '도쿄역' '오다이바'처럼 한 지역에 하루를 투자하는 것으로 대략 정했다. 오후 비행기여서 짐도 오전 중에 하나씩 챙겼다. 임뚱하고 둘이서 한 캐리어를 쓰기로 해서 최소한을 넣었다고 생각하는데도, 꽤 빵빵해졌다. 에어컨이 고장난 차를 타고 인천공항까지(하하). 여행 간다는 설렘만 아니었으면, 정말 찜통 같았던 차 안. 그나마 6월이라 다행이었지, 지금 같이 38도를 넘나든다면 상상도 하기.. 더보기
도쿄, 신주쿠에서 나리타공항으로 도쿄, 신주쿠에서 나리타공항으로 4월 여행 후기를 6월의 끝자락에 쓰네. 도쿄여행의 마지막날, 오전 비행기라서 식당에 들르기에도 애매한 시간이었다. 거기다 미리 준비하는 게 좋지, 시간에 쫓기는 건 너무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간단하게 전날 사왔던 컵라면으로 아침 해결. 먹을 만하지만 역시 컵라면은 우리나라 것이 제일. 숙소는 히가시신주쿠 목적지는 신주쿠역. 마지막 날 루트를 바꿔보기로 했다. 비극의 시작. 신주쿠역까지 지하철을 타기로 했는데, 중간에 갈아타야지, 신주쿠역에서 우리가 원하는 입구까지 가는 데 겁나 빙빙 돌았지. 아껴쓴 시간을 여기다가 다 쏟아부었다. 계단도 많아서 캐리어 들고, 제대로 낑낑. 이때 진짜로 당분간 도쿄는 오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러고 나서 첫날 끊었던 넥스의 시간을 정하기 위해.. 더보기
도쿄, 나리타공항, E호텔 히가시신주쿠 도쿄, 나리타공항, E호텔 히가시신주쿠 드디어 6시 즈음에 도착한 나리타 공항. 작년 도쿄 여행 때는 제주항공을 타서 넥스를 타려면 터미널을 이동해야 했는데, 이번에 탔던 아시아나는 제1터미널에 내리기 때문에 따로 이동할 필요는 없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서야 진짜 도쿄에 왔구나, 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마음이 풀리니 이젠 먹을 게 눈이 들어오고, 눈앞에 크게 보이는 편의점으로 가서 음료랑 과자를 몇 개 샀다(도쿄 첫 구매네). 오랜만에 오는 도쿄였다면 조금 헤맸을지 모르겠는데, 반년만에 와서 그런지 어렵지 않았다. 그때의 기억이 나서 넥스 티켓도 사고, 스이카도 사고 가면 되겠다고 순서가 머릿속에 들어왔다. 그리고 모르더라도 안내소 같은 곳에 가서 '넥스'라고만 말해도 손짓으로 안내해주니까 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