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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꾸미기

다꾸기록 - 앤트맨과 와스프, 군산 여행 취미의 '부재(不在)'가 늘 아쉬웠다. 컬러링북, 캘리그라피, 식물… 트렌드는 돌고 돌지만 마땅히 썩 끌리는 것이 없었다. 그러다 '유튜브'를 만났고, 그중 계속 관심이 가는 영상이 몇 개 있었다. '다꾸'가 그중 하나. 유튜브가 아니었으면 어린아이들이나 하는 취미겠거니 했을 텐데 제법 어른들도 많았다(이런 걸 좋아하는 어른이 많군. 그럼 나도?). 원래 문구도 좋아하고, 아기자기한 스티커도 하나둘 모으는 재미를 느끼고 있었으니, 이제 정말 '쓰는 습관'만 들이면 되겠다 싶었다(이런 포스팅을 전에도 몇 번 했었지). 매일 쓰는 일기는 못 할 것 같아서 가볍게 산 노트에 '아무거나' 주제 없이 쓰기로 했다. 자주 쓰진 않는데, 벌써 몇 주째 쓰고는 있다. 사실 내용은 블로그에 쓰는 것들과 별로 다를 것은 .. 더보기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 구입 :)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 구입 :) 아주 오랜만에 들렀던 교보문고 핫트랙스. 요새 다이어리꾸미기에 재미들인 터라 그곳에서 다꾸용 스티커를 구입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사려고 들어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스티커도 한 곳에 모아두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빨리 고르고 계산했는데 그 뒤로 또 얼마나 예쁜 스티커가 많은지. 얼른 다 쓰고 또 새로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스티커 하나 사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스티커만 4장을 들고 나왔다. 펜은 집에도 많은데 괜히 꽂혀서 덤으로 하나 더 샀다. 문구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한텐 정말, 핫트랙스 같은 곳은 너무 위험하다. 집에서 다꾸용으로 쓰고 있는 스티커도 수아뜰리에 스티커였는데, 당장 눈앞에 예뻐보였던 게 그거라 바로 골랐다. 스티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