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홈커밍》 :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 홈커밍》 :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어도, 보고 싶은 영화가 없는 극심한 영화 가뭄에 허덕이다 구세주처럼 나타난 . 마블의 열혈팬은 아니라 스파이더맨의 복잡한 사정은 하나도 모르나, 어쨌거나 톰 홀랜드는 지난번의 어벤져스 데뷔 이후, 솔로무비로 새롭게 나타났다. 아직까지는 토비 맥과이어와 달리 어리고, 말 많고, 의욕이 앞서는 소년 같은 이런 느낌이라 익숙하지 않은데, 아마 같은 캐릭터를 다른 이가 끌고 가려면 아무래도 확- 달라야 하겠지, 라고 내심 이해는 하고 있다. 이제 꽃길만 남은 배우 톰 홀랜드가 지리한 오디션 끝에 겨우 거머쥔 행운이니까. 이번 은 지난번 어벤져스의 대활약 이후, 진정한 히어로로 탄생하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다. 토니 스타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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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시빌워》 :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아메리카:시빌워》 :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블이 그렇게 인기가 많다는데, 알고 있는 거라곤 , 정도였다. 캡틴아메리카도, 앤트맨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 보고 싶은 영화도 없는데다 가 호평 속에 천만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는 얘길 들으니 보고 싶어졌다. (주변에서 시빌워의 기대감도 컸고) 그래서 주말에 극장을 찾았다. 워낙 호평이 많아 기대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단 '와, 대단해!!"라고 할 만큼은 아니었으나,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이나 엔딩크레딧에 숨어 있는 쿠키영상도 봐야 했는데,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었다. 영화는 지난번 에 있던 '소코비아' 사건으로 시작된다. 그 사건에서 평화를 유지한다는 이유였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두고, 능력을 가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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