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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카코

《고백》 : 마츠 다카코, 후지와라 카오루, 이노와키 카이 《고백》 : 마츠 다카코, 후지와라 카오루, 이노와키 카이 일본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에게 무조건 권하는 영화가 바로 이다. 내 주위엔 일본영화 하면 뭔가 감성적인 이미지만 난무하거나 아니면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일단 거부부터 하고 본다. 그런데 이때 을 보여주면 점차 의심의 눈길은 사라지고, 곧바로 영화에 몰입하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은 결국 '이건 괜찮네'하는 반응이다.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을 영화화한 동명 영화 은 소설만큼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 아역, 성인할 것 없이 저마다 연기가 뛰어나다. 영화는 소설과 같이 시점을 바꾸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딸을 학생들의 손에 잃은 여교사, 그 범인으로 지목된 학생 A와 B, 학생 B의 어머니, 학생 A를 이해하는 유일.. 더보기
《롱 베케이션》 : 야마구치 토모코, 기무라 타쿠야 《롱 베케이션》 (ロングバケーション) 편성 | 일본 후지TV출연 | 야마구치 토모코, 기무라 타쿠야, 다케노우치 유타카, 마츠 다카코줄거리 |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세나와 신랑에게 버림받은 미나미의 사랑이야기 일드를 보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봤을 . 트렌디 드라마의 시초,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몰고온 드라마 등 엄청난 수식어가 붙는 드라마다. 예전부터 한번 볼까, 했지만 너무 오래전 드라마라는 이유로 늘 리스트에서 빠뜨리곤 했다. 그러다가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가 간만에 또 보고 싶었고, 얼마나 재밌길래 하는 궁금증도 생겨서 더 늦기 전에(그나마 20년 전일 때) 보자 싶어서 보기 시작했다. 듣던 대로 패션은 조금 촌스럽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이야기로서는 앞서나가면 앞서 나갔지, 전혀 구식인 느낌이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