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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션

여름에 읽으면 더 좋을 책들 여름에 읽으면 더 좋을 책들 (사진) 책 내용하고 전혀 상관 없는, 그냥 여름 사진. 얼굴이 익는 듯했던 도쿄에서.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나에게 물었다. '언제 내가 계절을 따지면서 책을 읽었던 적이 있던가?'하고. 대답은 '그럴 리가 없다'였다. 하지만! 이왕 여름에 어울리는 사진도 블로그를 뒤져서 찾아내었고, 또 괜히 온라인 서점을 뒤져서 검색해보니 '여름에 맞춰 나온 책'이 있어서 은근 계절마케팅이 있는가 보다 하고 납득했기에 생각했던 대로 써 나가기로 결심했다. 아래 책들이 꼽힌 이유는, 제목과 표지가 99.9% 되시겠다. 보기만 해도 여름 더위가 성큼 물러갈 것 같은 시원한(혹은 서늘한) 표지 말고, 나머지 0.1%의 이유는 이미 벌써 다 읽은 사람들의 호평 및 화제성 덕분이다. 1. , 안.. 더보기
여름휴가 때 읽을 만한 책은 여름휴가 때 읽을 만한 책은 본격적인 더위에 성큼 들어섰다. 예년보다 열흘 더 빨리 더워졌다고 뉴스에서는 난리다. 밤에는 너무 더워 뒤척임을 반복하고 있다. 그에 맞춰서 네이버 책문화판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는 '휴가철 읽으면 좋을 책'을 기획 포스트로 발행하고 있다. 등줄기에 땀이 흐를 정도의 오싹한 스릴러라거나, 비록 몸은 방구석이지만 마음만은 여행지에 가길 바라는 마음인지 여행책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더라. 더러는 휴가 중 ceo가 읽을 만한 책들도 소개하고 있었다(놀 때도 일이라니!). 그것들을 보면서 나라면 과연 어떤 책을 고를까, 하고 고민해봤다. 1. , 마스다 미리, 이봄첫 번째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마스다 미리의 .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간 친구 덕분에 종종 숲을 같이 거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