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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5월의 일상 #외식 #생일 #도쿄여행 5월의 일상 #외식 #생일 #도쿄여행 1, 2 최근 임뚱이랑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살쪘어', '그만 먹자', '다이어트하자'. 그치만 식사 시간대 둘이 눈만 맞으면 자연스럽게 고깃집으로 향하고 있다. 포스팅을 쓰는 와중에도 왜 이렇게 많이 먹었지, 싶다. 쪽갈비, 소고기, 갈비, 육회…. 종류만 번갈아서 계속 그러고 있는데 이렇게 가다간 정말 큰일 날 것 같은 예감. 당분간 고깃집은 자제해야지. 요새 몸도 무거워지고, 여기저기 안 쑤시는 데가 없는데 어쩌면 요게 원인일지 몰라. ㅜㅜ 3, 4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 EJ, ES씨를 만나러 시청. 여기도 만남의 장소로 자주 초이스되는 곳이지만, 이 길은 처음이니까. 6시 땡 하고 퇴근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달려갔더니, 붐비지 않은 산책하기 딱 좋은.. 더보기
2017, 5월 넷째 주 일상 2017, 5월 넷째 주 일상 삼십대 들어 첫 생일. 나는 제대로 챙겨준 적도 없는데, 이번에도 임뚱이 제대로 준비를 해줬다. (결혼식을 도와준 ST와도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1차는 스시집이었고, 2차는 세빛섬. 이날의 즉흥적인 코스가 오히려 더 좋았던 날이었다. 밤바람은 시원하고, 다른 이의 삶의 방식에 대해 듣는 것도, 그냥 즐거웠다. 그러면서도 또 다시 두 번째 회사를 때려칠 줄 모르고, 다음 날 있을 회사일에 전전긍긍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억울하네. ㅠㅠㅠ 쫄보는 피곤한 것. 금요일엔 sangsang 팀장님과 대표님, EJ씨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언제나 내가 가는 길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인데, 벌써 두 번째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볼 면목이 없었으나, 어쩌겠는가. 대표님은 익숙한 고깃집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