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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파스타

주말엔 브런치 - 서울숲 맛집, 브리너(BRINNER) 주말엔 브런치 - 서울숲 맛집, 브리너(BRINNER) 어김없는 늦잠으로 오랜만의 휴일을 날려버릴 줄 알았는데, 임뚱이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다녀오게 된 서울숲. 이곳에 어느샌가부터 하나둘 컨테이너 매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이곳을 가끔 둘러보기만 했을 뿐 식사를 한 적은 처음이었다. 늘 우리끼리 '한번 먹으러 오자' 했었는데 그게 남들 다 가보고 뒤늦게가 될 줄은 몰랐다. 갑자기 서울숲을 힙하게 만든 이 공간의 이름은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라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집에서부터 20분이 넘도록 한강변을 거닐고 여기까지 왔다. 중간 코스에 서울숲이 껴 있어서 이곳저곳 천천히 구경하다 보니 브런치인 듯 브런치 아니게 되었지만 어쨌거나. 몇몇 매장 중 우리의 눈길을 끈 곳은 브리너(BRINNE.. 더보기
서울숲 파스타집, 블루오파스타 서울숲 파스타집, 블루오파스타 크리스마스 아침. 크리스마스라지만 딱히 그런 분위기는 없었고, 주말 느낌만 가득했다. 임뚱 친구커플과 함께여서 서울숲과 가까운 파스타집에 가기로 했다. 나는 언뜻 이름만 들어봤던 곳이었고, 임뚱은 몰랐던 곳이었는데 친구커플의 소개로 처음 가봤다. 서울숲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건물 1층. 사람이 없어보였지만, 옆쪽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후에도 사람들이 들어왔다. 원목+화이트로 된 깔끔한 인테리어고, 벽면이 특이해서 좋다. 하지만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에서 직원이 한눈에 손님들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아쉬움. 블루오파스타의 주문법은 일반 파스타집과는 조금 달랐다. 일반 파스타집처럼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처럼 파스타를 고르고, 그다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