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파스타집, 블루오파스타
서울숲 파스타집, 블루오파스타 크리스마스 아침. 크리스마스라지만 딱히 그런 분위기는 없었고, 주말 느낌만 가득했다. 임뚱 친구커플과 함께여서 서울숲과 가까운 파스타집에 가기로 했다. 나는 언뜻 이름만 들어봤던 곳이었고, 임뚱은 몰랐던 곳이었는데 친구커플의 소개로 처음 가봤다. 서울숲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건물 1층. 사람이 없어보였지만, 옆쪽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후에도 사람들이 들어왔다. 원목+화이트로 된 깔끔한 인테리어고, 벽면이 특이해서 좋다. 하지만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에서 직원이 한눈에 손님들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아쉬움. 블루오파스타의 주문법은 일반 파스타집과는 조금 달랐다. 일반 파스타집처럼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처럼 파스타를 고르고, 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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