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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카페거리

성수카페, 레필로소피(Les Philosophies) 성수카페, 레필로소피(Les Philosophies) 기사를 보면 한껏 봄날씨라고 해서 마음이 들썩들썩. 집에만 있기 아까워 어딘가라도 소풍을 떠나야 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했지만, 멀리 가기는 또 귀찮고 하다보니 집 근처 카페로 향했다. 안 그래도 성수에는 성수 카페거리가 유명하다해서(아직은 왜 유명한지 모를..) 이왕이면 그곳들을 다 둘러보리란 야망을 가지고 있다. 자그마치는 가봤으니 이번에는 패스하고, 그 맞은편 근처에 있는 '레필로소피'로 정했다. 외관의 멋드러짐은 사실 자그마치가 한 수 위라 은근히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었다. 그런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레필로소피'를 많이 언급하길래 한번 가보자 싶었다. ▲ 반숙카스테라와 에이드 두 잔 카페에 가기 전에 어떤 음식이 있나 하고 살펴봤는데, 꼭 나오.. 더보기
성수카페 자그마치(zagmachi) 성수카페 자그마치(zagmachi) ㅁㄹ랑 우리집에서 자고, 다음 날 찾아간 카페 자그마치. 성수카페거리에 대해 알게 되면서 들어본 곳. 이 동네에 살면서 '이 구역 카페들은 다 돌아보리'라는 마음을 먹었는데, 그 첫 번째 타자가 됐다. 집과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주말이나 오후에 잠깐 들러서 책을 읽거나 하면서 시간 때우면 될 것 같다. ▲ 카페 자그마치 입구 간지나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주차된 차가 많아서 도저히 느낌이 나질 않았다. zagmachi라는 영문과 그 앞글자를 딴 빨간색 Z가 눈길을 끄는 곳. 하지만 카페라는 걸 미리 알고 있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그만큼 아기자기한 맛보다는 좀 더 시크한 느낌이 드는 곳. ▲모카라떼, 바닐라라떼, 매거진 B 모카라떼와 바닐라라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