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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돈키호테

도쿄, 식탐 터진 마지막날(돈키호테, 편의점) 도쿄, 식탐 터진 마지막날(돈키호테, 편의점) 롯본기 일정까지 마무리하고 지친 몸으로 숙소가 있는 히가시신주쿠에. 이제 숙소에 들어갈 법도 한데, 지난밤에 샀던 벚꽃술이 너무 예뻐서 더 사는 게 좋겠다고 해서 다시 돈키호테를 들르기로 했다. 겸사겸사 마지막을 이리 끝낼 수 없으니 먹을 것도 많이 쟁여오기로. 어쩌면 이떄가 하루 중 가장 행복하게 돈을 썼던 순간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비가 많이 내릴까봐 돈키호테에 와서 사진 찍을 정신도 없었던 모양. 호로요이 사기 전에 호로요이 찍은 사진밖에 없네. 편의점 사진도 마찬가지. 빨리 살 것만 매의 눈처럼 쟁여오느라 사진 찍을 정신은 도저히 없고, 바로 숙소사진. 1차 돈키호테에서 지른 것. 동생 친구들 거랑 내 것까지 더해서 벚꽃술 3개 더. 그리고 무거워서.. 더보기
도쿄, 신오쿠보 돈키호테 도쿄, 신오쿠보 돈키호테 시부야에서 히가시신주쿠에 있는 숙소로 무사히 도착. 쉴 법도 한데, 숙소 근처에 오니까 또 그냥 자긴 아쉽고, 어차피 해야 될 쇼핑 미리 해두는 게 좋지 않겠나 싶어서 동생하고 전날 봐둔 돈키호테에 가보기로 했다. 원래 쇼핑은 또 밤이 좋지. 우리가 묵었던 e호텔 히가시신주쿠에서 한 15분 정도? 느긋하게 걸으면 나오는 돈키호테. 숙소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직진해서 걷다보면 슬슬 한국어 간판이 나오고, 신오쿠보 돈키호테가 나온다. 신오쿠보라서 한국어 간판까지 있는 듯. 면세 때문에 굳이 돈키호테를 찾아다니는 편은 아닌데, 확실히 이곳 돈키호테는 매장도 넓어서 쇼핑하기 편했다. 예전에 신주쿠 돈키호테 갔다가 매장이 너무 좁아서 쇼핑할 맛이 안 났는데. 그리고 블로그를 찾아보니깐 근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