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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티호텔

주말 호텔놀이 @홍대 아만티 호텔 트리플룸 후기 주말 호텔놀이 @홍대 아만티 호텔 트리플룸 후기 지난주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홍대로 넘어갔다. 웬만해선 잘 가지 않는 동네라서 별 생각 없이 갔다가 퇴근길 역 출구로 나오다 기가 제대로 빨리는 느낌. 이날의 목적은 친구들이랑 호텔을 잡고, 느긋하게 하룻밤을 보내는 것. 마음은 '불금'이라고 외쳤지만, 술보다 사실 그냥 tv 보면서 수다떠는 게 좋은 우리. 인원이 셋이어서 트리플룸을 찾다가 친구가 '아만티 호텔'을 추천해줬고, 역이랑도 가깝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서 아고다에서 결제를 마쳤다. 체크인은 1층이 아니라 위에서 진행(몇 층인지 까먹음). 아래엔 레스토랑, 웨딩홀이 있었던 것같다. 체크인을 마치고, 카드키를 받고서 객실로 이동. 엘리베이터는 카드키가 필요했고, 한국인데도 엘리베이터를 타면 영어.. 더보기
6월의 일상 #알바생 #투표 #자그마치 #연남동 6월의 일상 #알바생 #투표 #자그마치 #연남동 1 도쿄여행 간다고 괜히 새 신발을 샀다가 발바닥에 구멍이 났다. 오랜만에 얼굴 보길 했던 sy한테도 '발에 구멍이 나서 못 만나'라는 얘기를. 신발은 계속 신어야겠고, 발은 아프고 요즘 내 발바닥은 온통 밴드. 좀 나았다 싶어서 떼고 갔던 날엔 뒤늦게 또 아파서 편의점에 들렀다. "혹시 밴드 없어요?" 하고 알바생한테 물어봤는데, 그걸 왜 찾냐는 눈으로 "없어요"랬다. 그럴 리가? 믿질 못하고 돌아다니다 기어코 찾아냈다. 그리고 계산대로 가서 밴드를 내밀었는데, 한번 쓱 보더니 미안하단 말은 죽어도 없다. 뭐라 하기엔 그 말도 아까워서 그냥 째려만 봐주었다. 2사전 투표를 못해서 선거날에 늦잠을 자고 투표를 하러 갔다. 지금으로부터 n년 전엔 해도 뭐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