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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편집자노트] 합정에서 여행작가 강연회 [편집자노트] 합정에서 여행작가 강연회 처음으로 기획을 하고, 편집까지 전체 마무리를 했던 책 . 신간이 나오자마자 서점의 제안으로 강연회 이벤트가 갖게 됐다. 그리고 어제 책을 구매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작가를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강연을 했다. 저녁 7시부터 홍대와 합정 사이 여행작가협회 강의실에서 열렸는데, 저녁부터 비가 와서 신청했던 독자분들이 얼마 없을까봐 초조했다. 그래도 다행히 하나둘 모여 강연은 무사히 끝이 났다. 빗속을 뚫고 온 만큼 이곳을 왔던 독자분들이 원했던 방향으로 일이 잘 풀렸으면. 이날 작가님이 세 분이라 어떻게 강연을 진행할까 싶었는데, 채지형 작가님이 먼저 여행작가란 어떤 일을 하는지, 여행작가에게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 10개를 뽑아 설명했고, 이어.. 더보기
[편집후기] 오늘부터 여행작가 [편집후기] 《오늘부터 여행작가》 여행하고, 글쓰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 꿈꾸기 #기획부터 책임편집까지 온전한 첫 책 일 년도 더 되었을까. 처음 기획을 했던 것이 말이다. 기획을 하고, 작가님 계약을 하고, 원고를 받고 하는 동안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시간이 흐른 만큼 초반의 기획 방향과는 상당히 다른 책이 되었다. '여행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라는 것 외에 이것저것들이. 더러는 생각에만 머물던 초반보다 나아졌고, 더러는 아쉬움이 남은 책이다. 기획했던 때부터 생각하면 시간이 많았지만, 중간에 스톱이 되었던 상태라 여전히 쫓기면서 만들었다. 이번 책은 기획부터 책임편집까지 온전히 처음으로 마무리했다. 일하고 3년 만의 일이다. 첫 기획이다 보니 욕심이 생겨 디자인도, 구성도,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