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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후쿠오카, 텐진파르코(무기와라 스토어, 빌리지 뱅가드) 후쿠오카, 텐진파르코(빌리지 뱅가드, 무기와라 스토어) 텐진 파르코 지하 식당가에서 함바그를 먹고, 7층에 있는 무기와라 스토어(원피스샵)에 갔다. 애초에 일정에 있었던 건 아닌데, 텐진 파르코를 검색하다보니 눈에 띈 것이 이곳이다. 아직도 연재중인 대단한 의 여러 가지 굿즈를 팔고 있는 곳이다. 나는 중학생 때인가 를 읽었는데 10권까지 읽고서도 도저히 결말이 나지 않을 것 같아 혼자서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마무리를 지은 후 본 적이 없는데, 임뚱은 를 꼬박꼬박 보길래 데려왔다. 내 마음은 '프랑프랑' '로프트'를 향하고 있었지만, 매번 내가 좋아하는 곳을 가면 심심해하는 느낌이 들어서 일단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왔다(프랑프랑도 텐진파르코에 있어서 나중에 구경했다). 원피스샵 답.. 더보기
동두천맛집, 꼬치굽는브라더 동두천맛집, 꼬치굽는브라더 | 원피스 마니아가 좋아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 어느 날 친구들이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동두천에 괜찮은 꼬치집이 생겼다면서 언제 한번 같이 가자며. 술을 많이 마시는 편도 아니라 왁자지껄한 술집은 부담스러운데 가볍게 마시기 좋다니 꼭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가득가득. 그러다 드디어 들른 꼬치굽는브라더. 새로 생긴 곳답게 깨끗한 내부에,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다. 넓진 않은 공간이지만 답답한 느낌은 전혀 안 들고, 조명도 은은해 친구랑 가볍게 수다떨고 싶은 밤에 들르기 적당하다. 휙 둘러보니까 여자 취향인지 남자들은 없고, 다들 여자끼리 와서 한잔씩 하는 중이었다. | 메뉴도 다양하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자 곧바로 메뉴판을 줬다. (친구 말에 따르면 메뉴판이 2개밖에 없어서 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