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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세이안

유후인, 세이안 료칸(星庵) 식사후기 유후인, 세이안 료칸(星庵) 식사후기 너무 좋았던 세이안 료칸을 도저히 한 포스팅에 담을 수가 없어 두 개로 나눴다. 먼저 한 포스팅은 시설 위주로, 두 번째인 이 포스팅은 식사만을 따로 쓰기로. 료칸에 도착에 온천도 하고 놀다보니 금방 밤이 되었다. 밤이 찾아온 세이안 료칸은 낮보다 더 아름다워졌다. 조명이 하나씩 어둠을 밝히고, 운치 있는 풍경. 이곳에선 저녁을 먹으러 객실의 손님들이 중간에 자리한 이 식당으로 모여야 했다(체크인하던 곳). 그렇게 안으로 돌아오면 목조로 된 아늑하고, 따뜻한 식당이 나온다.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는 각각 칸막이로 막혀 있다(옆 테이블끼리는 볼 수 있음). 총 네 테이블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손님들이 전부 한국인이었다. 그러니까 주인 빼고, 나머지는 다 한국인이.. 더보기
유후인, 세이안 료칸(星庵) 시설후기 유후인, 세이안 료칸(星庵) 시설후기 후쿠오카 여행의 메인, 유후인의 날이 제대로 시작되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도 실은, 인터넷에 올라온 세이안 료칸 후기를 보고서였다. 언젠가 료칸에 꼭 가고 싶다고는 생각했었는데, 겨울인데다 퇴사까지 한 몸으로 지금보다 적기는 없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홀린듯이 '일본유랑기'를 통해서 '세이안 료칸'을 훑고, 예약완료. 료칸은 1박에 17,800엔*2인=35,600엔, 우리나라돈으로 390,900원에 달했다. 석식과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고, 방에 개별노천탕이 있어서 그런지 비싸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이미 멈출 수 없었다. (일본유랑기는 처음이었는데, 사이트에서 예약 후, 메일로 송장이 오고, 그대로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되는 구조. 확정되면 숙박권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