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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웨딩팰리스

드디어 d-day, 결혼 드디어 d-day, 결혼 드디어 약 1년이 넘게 끌어온 결혼식이 끝이 났다. 식이 진행되기 전에 플래너의 주인사항 팁을 카톡으로 전달받았고, 메이크업숍에서도 예약확인 연락이 왔으며, 식장에 보내야 할 팩스도 임뚱이 정리해서 잘 넘겼다(포토테이블 진행여부, 폐백음식, 2부 진행여부, 식대및보증인원, 혼주차량, 반주MR 등). 그리고 가족들이 확인해야 할 사항도 전달했고, 결혼식순 및 대본도 다시금 점검했다. 하지만 이때에도 별로 떨리진 않았다. 내일 결혼을 하는 구나, 하고 했지만 생각보다 '결혼식 전날'이라고 해서 별만 다르지 않았다.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다. D-DAY. 5시경에 일어나 7시에 메이크업숍에 도착했다. 촬영 때 갔던 곳이어서 어색한 것은 없었다. 지난번처럼 기초화장에 머리도 제대로.. 더보기
식장 예약하기(의정부 웨딩팰리스) 식장 예약하기(의정부 웨딩팰리스) | 웨딩팰리스 버진로드 일주일 전 플래너를 계약하고, 며칠 뒤 홀사용료 및 기타 포함사항을 정리한 식장 리스트가 메일로 도착했다. 혼자서 정리했더라면 의정부의 괜찮을 식장들을 찾아내느라 수많은 광고글 사이에서 엄청 헤맸을 텐데 표로 한눈에 정리를 해주니 너무 좋았다. 덕분에 대략 얼마의 비용으로,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의정부엔 어떤 식장이 있는지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의정부로 식장 투어를 하기 전, 우리가 고려한 사항은 크게 교통이 편할 것, 음식의 맛이 좋을 것 정도였다. 부수적으로는 천장이 높을 것, 주차공간이 확보될 것 등이 있었지만. 그리고 혹시 이렇게 리스트업 해가도 종종 악덕업자들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괜한 돈을 날려야 했다는 글을 보면서 식장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