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태원카페

남산 카페, 썬댄스플레이스 #브런치카페 #분위기좋아 남산 카페, 썬댄스플레이스 #브런치카페 #분위기좋아 Y언니랑 브런치 먹고, 대학에 가서 학생들 구경하다가 2차로 넘어왔다. 썬대스플레이스는 원래 언니가 브런치 맛집 후보로 알려줬던 곳인데, 역이랑 거리가 살짝 있어서 2차로 남겨놨던 곳. 블로그 링크를 타고 구경해보니 분위기가 좀 좋아서, 브런치는 못 먹어도 와 볼만 하겠다 싶었다.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남산 쪽 위치 탓이었는지 손님이 없어서 한가한 분위기가 흘렀다. 오자마자 한눈에 여기는 데이트 코스로군,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날이 정말 좋았는데도, 건진 사진은 이게 전부. 안타깝게도 아이폰으로 이곳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 내지 못했다. 내가 이렇게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가게는 좋으나, 가성비를 생각하면 다시는 여기에 올 것 같지 않아서다 ^^^ 일단 가.. 더보기
이태원 맛집 - 이름 모를 맥줏집, 더 방갈로 바, 커피스미스 이태원 맛집 - 이름 모를 맥줏집, 더 방갈로 바, 커피스미스 1 이름 모를 맥줏집(프로스트 맞은편) 애들하고 팬케이크로 간단히 먹은 후, 장소를 옮겨 찾은 곳이 이름 모를 어느 맥줏집. 비가 온 터라 좀 쌀쌀해서 빨리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단 생각 때문에 가게 이름을 볼 생각은 전혀 못했고, 그저 프로스트 맞은편에 있던 곳이라는 기억밖에 없다. 우리가 이곳에 갔을 때가 한 5시쯤이었는데, 역시나 애매한 시간대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테이블이 비어 있는 상태였다. 우리가 딱 원하는 따뜻하고, 조용하면서, 분위기 있는 맥줏집이었다. 1인 1맥주를 취향껏 고르고, 함께 곁들일 안주로 피자랑 감자튀김을 시켰다. 감자튀김에는 튀긴 할라피뇨도 같이 나왔는데, 그게 은근히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고, 피자는 맥주와 함께.. 더보기
이태원 카페, 탄탈라이즈(Tantalize) 이태원 카페, 탄탈라이즈(Tantalize) 금요일. 퇴근을 하고, 이태원으로 갔다. 이태원에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젠가, 생각했더니 1년 전쯤. 가까운데도 잘 가지 않는 곳엔 이렇게 관심이 없다. 그런데 그 1년 만에 이렇게 다시 찾은 건 ㅇㅈ씨랑 후배들하고 같이 만날까 하고. 항상 힙한 곳을 잘 찾아내는 ㅇㅈ씨가 또 인스타에서 유명하다는 탄탈라이즈랑 몇몇 카페 리스트를 카톡으로 보냈다. 어디든 좋았는데, 듣고 보니 여기가 가장 늦게까지 오픈을 한다고 했다. 오래 있고 싶으니까 오래 여는 곳을 가야지. 저녁을 따로 챙겨 먹고, 카페를 가느니 차라리 카페에서 빵으로 배도 채우자고 했다. 다행히 카페에 빵 종류가 많아서(흔하지 않은 종류로) 괜찮았던 것 같다. 비주얼부터 남다른 빵을 보면서 다들 카메라를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