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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해변길71

2박3일 동해, 강릉여행 2박3일 동해, 강릉여행 2017년 달력을 볼 때마다 매번 기다렸던 긴 추석 연휴날이 되었다. 9월 29일 금요일부터 10월 9일까지 해당하니 이런 연휴는 쉽게 오지 않는 법. 추석이 다가올 때마다 긴 연휴의 설렘으로, 매번 주위 사람들에게 뭐 하고 보낼 건지를 물어보고 다녔다. 집에서 푹 쉬겠다는 사람하고, 리프레시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사람으로 갈렸다. 원래 대로라면 집 구석에서 누워 있는 걸 좋아하지만, 결혼 이후부터는 양가를 돌아야 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동해, 강릉을 여행처럼 돌기로 했다. 이름하야 추석 빙자 여행. 일정을 짜고 돈 건 아니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돌고 싶었던 곳을 둘렀더니, 제법 알차게 보냈다. 이 포스팅에선 간단히 2박3일을 적고, 자세한 건 따로 적어둘 예정. 1. 서.. 더보기
강릉, 사천레스토랑 진리해변길71 강릉, 사천레스토랑 진리해변길71 강릉에서 어떤 걸로 점심을 먹어야 하지, 하고 길게 얘기하다가 의외로 '파스타'를 얘기한 임뚱에 의해 점심이 결정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2곳이 마음에 들었다. 전망이 괜찮아 보이길래 찾아갔던 첫 집은 내부공사로 인해 휴점을 한 상태였고, 차선으로 간 곳이 이곳 진리해변길71이었다. 하지만 외관을 본 순간, 2층에 발을 디딘 순간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곳이라 그런지 깔끔했고, 강릉에서 느끼고 싶었던 그 여유로운 분위기가 아주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바다가 보이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도 비싸지 않아 더 괜찮았다. 이런 뷰라면 서울에서는 정말 가격이 비쌌을 텐데. 음식은 셋이서 이것저것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골랐다. 안심 리조또,.. 더보기
강릉 :: Take Five, 진리해변길71, 가루 강릉 :: Take Five, 진리해변길71, 가루 결혼식을 앞두고 시댁이 있는 강릉에 다녀오기로 했다. 결혼식을 의정부에서 하게 되는 바람에 당일에 버스대절도 하시고,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많으실 텐데 한번 찾아뵙고, 얼굴이라도 보여드리는 게 예의일 테니까. 본식드레스 가봉을 하고, 서둘러 강릉에 도착해서는 또 얻어먹고 말았다.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대접해드리려고 했는데, 기어코 먼저 계산을 하셨다. 강릉에 늦게 도착한 만큼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다음 날의 일정은 임뚱의 친구를 만나는 것. 소개팅으로 만난 우리를 이어지게 해준 분인데, 처음 만났음에도 편하게 이야기해주었다. 게다가 손수 만든 디퓨저랑 방향제까지 선물로 주시고 크.. 점심을 먹기 전에 갔던 카페는, Take Five라는 곳. 지난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