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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룽공원

Day 2. 홍콩 - 허유산, 카오룽 공원 Day 2. 홍콩 - 허유산, 카오룽 공원 반나절의 마카오여행을 마치고, 초반의 계획은 침사추이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카오에서 생각지 않게 짐이 늘어났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셩완 제니쿠키점에 들러 과자를 더 사가지고 호텔에 두고 돌아다니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았다. 마침 우리가 묵는 이비스 셩완과도 가까워서 동선상 괜찮은 생각이었다. 신속하게 쿠키를 한아름 사고, 호텔에서 잠깐 쉬다가, 트램-지하철을 타고 침사추이역에 도착했다. 지난번 홍콩여행에서 침사추이는 그다지 매력적인 곳은 아니었기에 이번에도 어딜 가야 하나 싶었다. 밤이면 차라리 야경이라든가, 야시장이라든가 볼 게 있을 것 같은데 점심시간을 어정쩡하게 넘긴 이 시간에는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엔 지난번 코스와 같이 허유산.. 더보기
홍콩, 침사추이 카오룽 공원 홍콩, 침사추이 카오룽 공원 | 까오룽 공원 맞은편 허유산에서 망고주스를 들고 잠시 쉬려고 찾아온 까오룽 공원. 맞은편은 길이 넓은 명동 같은 느낌이었다. 육포를 파는 비첸향, 사사 코스메틱 매장, mannings 드럭스토어 등이 보인다. 이렇게 쇼핑가가 있는데 바로 옆에 공원이 있어 쉬고 갈 수 있다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 까오룽 공원 입구 | 생각보다 큰 규모의 까오룽 공원 입구를 지나고 공원에 들어서니 생각했던 것보다 큰 규모의 공원이 등장한다. 곳곳에 키가 커다란 나무가 높이 솟아 있고, 관리되어 있는 식물들이 보인다. 편히 앉을 만한 벤치랑, 중심엔 분수까지 공원 하면 떠오를 만한 것들은 전부 있는 곳. 그저 쉴 요량으로 잠시 들렀던 건데 침사추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여행했을 때가 한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