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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극장판

《명탐정코난 : 제로의 집행인》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명탐정코난: 제로의 집행인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주말에 '코난 극장판 - 제로의 집행인'을 보고 왔다. 생각보다 늦은 관람이다. 그나마 극장판 관람객에게 주는 굿즈(코난 타임즈)가 있다는 얘길 후배에게 듣고 서두른 게 이 정도. 좀 늦었다 싶었는데, 역시나 굿즈는 소진 완료. 코난이 그만큼 흥행을 했구나 싶어서 기쁜 마음과 동시에, 그 많은 굿즈 중 1개 수량을 얻지 못했다는 데에 낙담이 컸다. 시작부터 상처 받은 마음을 붙잡고 영화를 관람했다. 내가 극장판을 보기 전 고수했던 조건은 세 가지. (1) 자막판일 것 (2) 아이들이 없는 시간대일 것 (3) 관이 넓을 것. 동대문 메가박스, 6시 30분 타임으로 했는데, 괜찮았다. 이번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은 국제정상회담장으로 마련된 '.. 더보기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연가》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연가》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어김없이 또 올해도 코난 극장판이 개봉했다. 작년에도 갔기 때문에, 올해도 평만 좋으면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 개봉 전, 명탐정 코난 테마전에 다녀오는 바람에 이미 팬심은 더 올라 있었고, 그곳에서 봤던 포스터에 이미 맘을 뺏겨버렸고, 거기다 이번 극장판 주인공이 헤이지랑 카즈하라니, 안 볼 수 있겠냐고. 대체 이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율 찾는 게 더 힘든 상황. 그래서 좀 늦었지만, 보러 갔다. 이번 는 헤이지와 카즈하가 있는 간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다. 오사카의 한 방송국에 모여 카루타(일본의 전통 카드게임) 고교대회를 지켜보던 코난 일행들. 그러다 갑자기 방송국을 폭파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순식간.. 더보기
《명탐정코난 : 순흑의 악몽》 《명탐정코난 : 순흑의 악몽》 12살이었다. 코난을 처음 만난 게. 그때는 KBS에서 방영을 했었다.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만화가 다 있담?'하고 꼬박꼬박 챙겨보았다. (1기 노래는 진짜 명곡..) 하지만 곧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데 살인이 난무한다는 항의가 빗발쳐 다시는 볼 수 없었다. 이후론 공중파에서 빗겨나 투니버스를 전전하며 국내에 방영되었다. 나름 우여곡절을 겪은 코난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여전히 초딩이고, 10대였던 나는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정말이지 이 나이에도 만화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어른이 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 어쨌거나 은 고딩 탐정의 사건 해결이라는 주제로, 화수분처럼 새로운 에피소드를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책, 캐릭터, 극장판 등등에도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