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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숙소

Day 1. 후쿠오카 -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Nishitetsu Inn Fukuoka) Day 1. 후쿠오카 -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Nishitetsu Inn Fukuoka) 후쿠오카행 항공권을 끊고, 얼마 안 있어 숙소까지 예약을 끝냈다. 예약은 늘 애용하는 부킹닷컴에서. 2박에 1,700엔짜리 방이었고, 방이 없어서 흡연실이라는 모험을 택했다(다른 리뷰에서 흡연실이었지만 괜찮았다는 말을 믿기로). 그래도 일말의 의심이 들어 후쿠오카 숙소의 가격을 떠나기 전까지 살펴봤지만 이보다 저렴한 숙소는 없었다. 이게 내 운명. 일단 호텔은 텐진역에서 도보 5분 정도 될까 말까할 정도로 가까이에 있었다. 멀리서 봐도 호텔이 어디쯤인지 찾을 수 있을 정도. 외관은 공사중이라 칙칙했지만, 입구로 들어오고 나니 호텔에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아늑한 비주얼이었다. 같은 건물에 OTTO라는 식당을 지나.. 더보기
후쿠오카, 텐진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리치몬드 호텔 유후인에서 텐진에 도착했다. 보통 여행을 하면 한 호텔에서 묵는 편인데 이번 여행에선 유후인을 중간에 넣는 바람에 1일씩 다른 호텔을 전전하는 일정이 되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예약한 숙소는 리치몬트 호텔(Richmond Hotel Fukuoka Tenjin)이었다. 이 호텔은 여행에 앞서 일찍이 예약을 해서 8,500엔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는데, 뒤늦게 예약했던 앤드 호스텔은 8,640엔이었다(호스텔이 더 비싼). 가격에서 월등하게 저렴해서 들어가기 전부터 맘에 들었던 숙소였다. 버스터미널에서 내리고, 10분쯤 걸으니 나타난 리치몬드 호텔. 역이랑 가깝다는 걸 제일 1순위에 놓고 골랐는데, 외관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주변에 로프트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지하상점가랑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