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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뷰칼라빈

드디어 d-day, 결혼 드디어 d-day, 결혼 드디어 약 1년이 넘게 끌어온 결혼식이 끝이 났다. 식이 진행되기 전에 플래너의 주인사항 팁을 카톡으로 전달받았고, 메이크업숍에서도 예약확인 연락이 왔으며, 식장에 보내야 할 팩스도 임뚱이 정리해서 잘 넘겼다(포토테이블 진행여부, 폐백음식, 2부 진행여부, 식대및보증인원, 혼주차량, 반주MR 등). 그리고 가족들이 확인해야 할 사항도 전달했고, 결혼식순 및 대본도 다시금 점검했다. 하지만 이때에도 별로 떨리진 않았다. 내일 결혼을 하는 구나, 하고 했지만 생각보다 '결혼식 전날'이라고 해서 별만 다르지 않았다.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잤다. D-DAY. 5시경에 일어나 7시에 메이크업숍에 도착했다. 촬영 때 갔던 곳이어서 어색한 것은 없었다. 지난번처럼 기초화장에 머리도 제대로.. 더보기
웨딩메이크업, 파크뷰칼라빈 웨딩메이크업, 파크뷰칼라빈 10월에 촬영을 하고 한 달이나 밀려서 쓰게 된 후기. 웨딩촬영에 앞서 결정해야 할 건 메이크업과 스튜디오였다. 이것들은 플래너를 통해서 결정했는데, 메이크업은 어차피 아는 데가 없었고, 계약을 할 당시부터 플래너가 추천을 했던 곳이라서 '파크뷰칼라빈'을, 스튜디오는 샘플촬영본을 보고서 색감이 맘에 들었던 '루나스튜디오'로 골랐다. 웨딩촬영이 일주일 정도 남았을 즈음엔 플래너가 최종적으로 신랑신부가 숙지해야 할 팁과 복장, 시간 등을 정리한 파일을 보내준다. 우리의 촬영은 토요일 12시에 시작이어서 오전부터 서둘러 청담으로. 그런데 당일 아침, 늦을 것 같아서 맘이 조급해졌다. 임뚱을 보채고 보채서 도착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어차피 대기자가 많아서 기다려야 했다. 이럴 거면 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