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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셀프트래블

[편집후기] 프라하 셀프트래블(2018 개정판) [편집후기]프라하 셀프트래블(2018 개정판) 누구나 사랑에 빠질 법한 로맨틱한 도시, 프라하 #이번 책을 만들면서 프라하 가이드북을 처음 만들었던 게 벌써 5년 전이다. 그간 큰 개정을 2번 했고, 이번 달에 최신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프라하 가이드북은 당시에도 경쟁서가 별로 없었는데, 여전히 그리 많지는 않다. 아무래도 유럽은 한 곳보다는 여러 곳을 묶어 돌기 때문일 텐데,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프라하 한 곳만을 세심히 담아낸 이 책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 그동안 내가 편집했던 유럽 책들은 모두 한 작가님과 만들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작가님과 작업을 하면 나도 모르게 그 나라에 푹 빠져버리게 된다. 그리고 세세하게 이런 곳이 있었구나, 이런 게 유명하구나 하고 끊임없이 배우게 된다. .. 더보기
[편집자노트] 2권의 책을 동시에 작업중 [편집자노트] 2권의 책을 동시에 작업중 작년에 일이 많아서 신간이라고는 단 한 권밖에 내질 못했고, 대부분은 기획, 교정교열이나 증쇄 위주의 작업을 했다. 그런 시기를 거쳐 2018년이 되면서 일의 양은 확연히 늘었다. 웬만하면 두 달의 기간에 1권을 진행하는데, 요즘엔 책을 2권 정도는 동시에 작업하고 있다. 작년 대비 출간 종수를 늘리려는 목표가 있기도 하고, 아끼는 후배들이 퇴사하고 새로운 직원들이 들어오면서 아무래도 적응기를 위해 일을 좀 더 떠안았다. '이게 될까?' 하면서 불안해하면서도 신기하게도 늘 마감일까지는 어떻게든 되더라. 일단 지금 작업 중인 책은, 프라하 여행가이드북 하고, 자기계발 분야 일본외서. 최근엔 일본 가이드북만 보다가 오랜만에 유럽을 만나니 좀 색다른 기분이다. 아마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