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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맛집

하와이,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Romano's Macaroni grill) 하와이,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Romano's Macaroni grill) 탄탈루스 언덕에 가서 끝내주는 야경도 보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하와이 맛집을 또 미친듯이 검색한 끝에 얻어 걸린 것이 '로마노스 마카로니 그릴'이었다. 가격도 보아하니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닌데,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다. 임뚱이 원하는 스테이크 메뉴와 내가 원하는 파스타도 있어서 괜찮아보였고, 더군다나 지난번에 들러서 익숙한 알라모아나 센터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저녁 시간에 맞춰 갔더니 사람이 많아 조금 대기했다. 하지만 별로 기다린 느낌이 들지 않았던 건 영어로 가득찬 메뉴판에서 우리가 원하는 음식을 찾느라고 정신이 없었기 때문. 설명을 읽어도 사진이 없어서 어떤 메뉴일지 감이 잡히지.. 더보기
하와이, 테디스버거(Teddy's Bigger Burgers) 하와이, 테디스버거(Teddy's Bigger Burgers) 하나우마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하와이 3대버거' 중 하나라는 테디스버거를 찾아왔다. 이렇게 금방 맛집을 찾을 수 있으니 굳이 패키지를 할 필요가 없겠구나 싶기도. 하나우마베이에서 차로는 30분 정도 이동하면 되는데, 어차피 서두를 필요 없으니까 느긋하게 드라이브한다는 생각으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매장이 안 보일 수 있는데 커피빈을 찾으면 금방 보일 듯. 차는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세워둘 수 있었다. 3대버거라는 닉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정쩡한 시간대에 왔는지,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었다. 우리를 제외하고, 한 테이블만 사람이 있었으니까. 직원이 있어서 우리가 먹고 싶은 버거를 골라서 주문했는.. 더보기
하와이, 알라모아나 센터, 부바 검프(Bubba Gump) 하와이, 알라모아나 센터, 부바 검프(Bubba Gump) 월마트에서 걸어서 도착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수백 개의 브랜드 매장이 있고, 4층엔 한국, 미국, 일본, 멕시코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다. 이곳 쇼핑센터는 규모가 넓어서 압도당하는 기분이 드는데, 정처 없이 떠돌다가는 고생은 감수해야 한다. 우리도 별 생각없이 '먹으러 가자'하고 왔다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벤치에 앉아 검색을 한 후에 이동했다. 갈 곳을 마땅히 정하지 않았다면 안내데스크의 지도를 챙겨서 원하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나을 듯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4층 푸드코트에 무사히 도착했다. 식당이 많아서 어느 곳을 갈지 한번 휙 둘러보고 다녔는데, 그중 분위기나 브랜드의 친숙함이나, 리뷰나 여러 가.. 더보기
하와이, 루스크리스 스테이크(Ruth's Chris Steak House) 하와이, 루스크리스 스테이크(Ruth's Chris Steak House) 숙소에서 쉬면서 저녁으로 뭘 먹으면 좋을까, 하고 가이드북하고, 블로그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신혼여행의 첫날이니 만큼, 첫끼는 제대로 된 걸 먹고 싶어서 메뉴는 '스테이크'로 골랐다. 맛집을 찾아보니 금방 '루스크리스'와 '울프강 스테이크'가 나왔다. 분위기랑 리뷰들을 읽어보다가 괜히 끌리는 루스크리스로 가기로 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나와, 넉넉하게 20분쯤 걸으면 2층에 있는 루스크리스에 도착. 가는 동안 사람들 틈에 끼어서 관광객 기분으로, 신나게 걸어갔다. 루스크리스는 보통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다. 그래서 예약을 하지 않았던 우리도 못 먹을지 모른다고 각오하고 왔는데, 8시를 넘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