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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식당, 카페

퇴근하고 곱창

퇴근하고 곱창

 

 

상암에서 출판 수업을 듣고 집에 혼자 돌아가는 길에 슬슬 장사를 정리하는 곱창집을 흘깃 보고 갔었는데(몇 번씩이나!), 이제서야 먹음. 야근할 때 먹어도 됐긴 했지만 곱창집에 와버리면 밥 먹는 시간이 길어져 일도 제대로 못할까봐 먹지도 못했는데 말이지.

 

 

야채곱창, 양념곱창 넉넉히 받아서 저녁. 내가 먹은 곱창 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는데 입맛이 워낙 초딩 비주류라 당당하게 남에게 권하질 못한다는 흠. 곱창은 다 먹고 밥까지 비벼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