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감나무집 아들들 (무도 불백)
홍대, 감나무집 아들들 (무도 불백) 홍대에 일정이 있어서 그 일을 처리하고 ㅁㄹ랑 홍대에서 만났다. 일정을 끝내고도 시간이 남아 홍대 리브로에 가서 책도 보고, 미쏘에 가서 옷도 구경했다. 배고프고, 다리 아팠던 거만 빼면 나름 시간도 잘 가고, 괜찮았다. 배가 너무 고파서 ㅁㄹ가 왔을 때 조금이라도 시간을 지체하지 않기 위해 안 하던 검색까지 해서 맛집까지 찾아놨다. 처음엔 아비꼬나 갈까 했었는데, 검색을 해봤더니 '감나무집 아들들'이 떠서 여기를 가려고 마음 먹었다! 원래 홍대 다른 곳에 감나무식당이라는 불백이 유명한 집이 있었는데, 여기에 멤버들이 다녀갔고 그 이후로 더 인기가 더해져서, 주인의 아들들이 차린 직영점이라고 한다. 한 번 원조를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맛은 있는데 손님도 많고,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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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채선당, 매운버섯샤브샤브
제기동 채선당, 매운버섯샤브샤브 에 박신혜가 나와서 샤브샤브를 한 걸 본 순간부터 샤브샤브가 먹고 싶었는데, 또 해 먹기는 귀찮아하던 차에 채선당으로 가서 먹기로. 종종 들르는 곳이었는데 님이랑 온 건 처음인듯? 매장이 넓은 편이어서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편하게 주문했다. 보통 우리는 월남쌈 샤브샤브를 먹는 편인데, 이번엔 얼큰한 게 먹고 싶어서 매운버섯샤브샤브로 시켰다.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 (점심은 런치메뉴가 가능하니 점심에 가면 더 저렴) 술은 당분간 끊을 계획이었는데, 시원한 게 마시고 싶어서 맥주를 한 병 시켜서 나눠 마셨다. 소고기, 버섯, 야채, 만두, 면, 밥 등 푸짐하게 한 상이 나온다. 여기에는 완자가 나온다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 이렇게 먹다가 라이스 페이퍼를 추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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