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장치찜 맛집, 초시토속식당
강릉, 주문진 장치찜 맛집, 초시토속식당 설날 전날, 서울에서 강릉으로 내려갔다. 점심을 살짝 넘긴 시간에 도착해 어머님을 뵙고 곧바로 장치찜을 잘한다는 집으로 갔다. 강릉에 도착하기 전 전화 통화로 "장치찜은 어떠냐"는 어머님의 말씀에, 장치찜이 뭔지 몰랐던 우리. 얼른 검색을 해보니, 매콤해보이는 것이 괜찮아 보였다. 얼핏 보니 주문진 장치찜 맛집으로 '월성식당'이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해서 인기가 많아 보였다. 당연히 그리로 가는 줄 알았는데, 바로 그 옆집 초시토속식당을 갔다. 여기가 사람들에게 소문은 안 났는데, 더 맛있다고. 가게는 보통 일반 가게 같았고, 입구 쪽 테이블 3개 정도, 안쪽으로 더 많은 테이블이 있었다. 간단히 점심을 먹을 생각으로 온 거라 우리는 앞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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