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엔리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TERAROSA)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이번엔 꼭 테라로사 한번 가보자"라는 건 강릉에 내려오기 전 차안에서 했던 말. 이렇게 내려올 땐 강릉에 온 김에 여기저기 둘러봐야지 하고 의욕이 넘쳐도, 막상 설날이라 이곳저곳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피곤해져서 그냥 가만히 집에 있는 게 좋을 때가 많다. 그래서 큰 기대는 안 했었는데, 시간도, 체력도 괜찮아서 이번 기회에 다녀오게 되었다. 강릉에 내려온 지 몇 년 만에 들른 곳인지. 테라로사는 강릉이 커피의 도시로 흥하는 데 일조했던 곳으로, 카페가 아닌 커피공장이라는 이름을 단 공간이다. 카페 공간이 따로 있고, 안에 테라로사 뮤지엄 아트 숍이라는 공간도 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이것저것 둘러볼 게 많은 곳. 우리는 설날 8시쯤 이곳에 왔는데, 다행히 시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