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최근에 뉴스에 연일 보도됐던 화성연쇄살인사건.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뒤늦게 DNA로 유력 용의자로 이춘재를 특정했고, 결국 프로파일러를 동원, 범행자백까지 받아내고, 추가 범죄까지 밝혀내는 중이다. 국내 3대 미제사건 중 하나로 꼽혔던 이 사건이 주목받은 것은 범죄의 잔혹도도 그러하지만,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주연, 봉준호 감독의 의 공도 빼놓을 순 없겠다. 범인이 잡혔다는 이야기에, 대체 어떤 인간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나 싶어 아침엔 를 보았다. 사건의 충격만큼 2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이춘재도 여기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그는 평범한 가정환경, 문제 없이 제대, 취업, 전과기록 없음.. 등으로 인해서 유유히 수사망을 빠져나갔다고. 사람은 정말 알 수가 없구나, 충격을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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