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피렌체테이블 @로제새우파스타, 반반피자
친구 생일겸 주말 나들이겸 해서 남양주를 갔다왔다. 이것도 벌써 몇 주 전인데, 뒤늦게 올리는 것. 마침 주말, 사무실에서 작가 미팅이 있어서 오전 근무를 하고, 이동하면 남양주까지 꽤 괜찮은 동선. 회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꾸벅꾸벅 졸다가 눈을 뜨니 도착- 2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어서 브레이크 타임을 피해, 먹고 싶은 파스타를 파는 곳을 찾으니 별내의 '피렌체테이블'이라는 작은 가게가 물망에 올랐다. 시간이 어정쩡해서 그런지 처음에 가게에 손님은 우리 둘뿐. 초반에야 살짝 눈치를 봤지만, 음식 주문하고, 떠들고 하다 보니 언제 그랬냐 싶게 편안히 식사를 했다. (중간에 우리보다 더 늦게 온 가족 손님이 있었는데, 우리가 더 오래 머물다 감ㅎㅎ) 메뉴가 많았는데, 우리(나)한테 꽂힌 건 로제새우파스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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