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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하와이, 테디스버거(Teddy's Bigger Burgers) 하와이, 테디스버거(Teddy's Bigger Burgers) 하나우마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하와이 3대버거' 중 하나라는 테디스버거를 찾아왔다. 이렇게 금방 맛집을 찾을 수 있으니 굳이 패키지를 할 필요가 없겠구나 싶기도. 하나우마베이에서 차로는 30분 정도 이동하면 되는데, 어차피 서두를 필요 없으니까 느긋하게 드라이브한다는 생각으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매장이 안 보일 수 있는데 커피빈을 찾으면 금방 보일 듯. 차는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세워둘 수 있었다. 3대버거라는 닉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정쩡한 시간대에 왔는지,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었다. 우리를 제외하고, 한 테이블만 사람이 있었으니까. 직원이 있어서 우리가 먹고 싶은 버거를 골라서 주문했는.. 더보기
하와이, 하나우마베이(Hanauma Bay) 하와이, 하나우마베이(Hanauma Bay) 여행 3일차의 날이 밝았다. 이날의 첫 일정은 일찌감치 '하나우마베이'로 찜해두었다. 친구가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는 안 가보면 안 된다고 강하게 말하기도 했고, 가이드북에서도 중요한 스폿으로 언급하고 있어서 꼭 들러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어느 시간대든 가면 그만이겠지 하고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 말로는 7시에 도착해도 주차장이 꽉 차서 못 들어갈 수도 있는 곳이 하나우마베이였다. 적어도 6시대에는 도착해야 한단 소리였다. 그 말에 6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짐까지 다 챙겨왔다. 이틀 동안 묵었던 하얏트 리젠시를 급하게 떠났다. 안녕~ 다른 호텔로 체크인을 하는 대신, 모든 짐을 차에 다가 실어두고 하나우마.. 더보기
하와이, 로스(Ross Dress for Less) 하와이, 로스(Ross Dress for Less) 알라모아나 센터의 부바검프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이번엔 로스를 가보기로 했다. 여행을 오기 전 대표적으로 쇼핑할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중 '로스'도 있어서 꼭 가봐야지 했던 곳 중 하나였다. 알라모아나 센터가 백화점 같은 느낌이라면 로스는 마트형 쇼핑매장이나 아웃렛 같은 곳이라고. 그러니까 고급 제품보다는 이월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파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셈이다. 로스가 알라모아나 센터 근처라 우리는 걸어서 움직이기로 했다. 해 질 녘에 거리엔 조명이 하나둘 켜지고, 날씨도 좋고, 여유로운 기분. 매장에 들어서고 우리는 곧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남성의류, 잡화, 캐리어 등 각종 상품들이 널려 있었다. 보통 하와이에선 사람들이 쇼핑을 많이 하기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