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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

[편집후기] 방콕 셀프트래블 [편집후기] 《방콕 셀프트래블》 3년 만에 다시 만난 방콕, 개정후기 #3년 만에 다시 만난 방콕 2013년에 이 처음 나왔고, 3년 만에 개정 작업을 끝냈다. 이번 개정 작업에서는 3년간 바뀐 정보를 수정하는 것 외에 기존에 지적되었던 부담스러운 분량 부분을 좀 덜어냈다(디자인이나 사진도 부분 수정되었다). 원래 있던 지역이 빠진 건 아쉽지만, 좀 더 '방콕'이라는 주제에 더 집중하는 느낌이 되었다.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방콕인데, 다시 읽어보면서 '3년 전엔 대체 책을 어떻게 만든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느끼지 못했던 이 책만의 장점이 보였고, 놓쳤었던 실수도 찾아내면서 '아 왜 이런 걸 틀렸지'하기도 했고, '이 구성보단 이게 나았을 텐데 그땐 왜....?'라는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더보기
[편집후기] 파리, 다낭·나트랑, 남미 셀프트래블 [편집후기] 《파리, 다낭·나트랑, 남미 셀프트래블》 뒤늦게 쓰는 편집후기, 가이드북 3권 | 4, 5, 7월의 신간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는, 편집후기 가이드북 시리즈를 연달아 진행하고, 마감하면서 진이 빠져버렸다. 정말 몸도, 정신도 탈탈 털릴 정도로. 그래서 도저히 편집후기를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나가 쌓였고, 또 하나가 쌓였고, 세 개째에 이르러 큰 산을 넘으니 이제야 여유가 생겼다. 3권의 후기이다 보니 간략하게(?) 훑어보고자 한다. #oh파리oh 는 개정판으로, 6권의 책을 함께 진행했던 박정은 작가님과 작업했다. 벼르던 책의 개정이라 페이지마다마다 수정거리가 가득했다. 지도는 말할 것도 없고, 캡션부터 파리의 바뀐 정보들을 다 체인지하느라 힘들었다. 개정은 보통 신간을 작업할 때보다.. 더보기
[편집자노트] 2016 포토앤트래블 코엑스 행사 후기 [편집자노트] 2016 포토앤트래블 코엑스 행사 후기 5월 6일. 급작스럽게 전국은 황금연휴가 되었다. 그중 쉬지 못하고 일하는 이가 여기 있었다.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 우리 출판사가 주관사로 있었던 터라 연휴는 우리와 상관없는 얘기가 되고 말았다. 이 행사에 가기 전에 직원들끼리 연차에 따라 원하는 날짜를 정해서 가게 됐는데, 쉬는 날에 일하기 싫어 5월 6일을 골랐는데, 쉬는 날이 될 줄이야. 어쨌거나 일은 벌어졌고, 10시에 시작하는 행사에 맞춰 코엑스로 출근했다. 여기가 바로 우리 부스. 카드리더기를 만져볼 일이 그동안 없어서, 부랴부랴 아침에 익혔다. 아침에 오자마자 새롭게 진열해두고, 손님맞이. 쫙 갈린 우리 책을 보면 기존의 남색 표지에서 하늘색으로 표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