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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5월의 일상 #강릉행 #쌀국수 #다이어리 #배민의노예 5월의 일상 #강릉행 #쌀국수 #다이어리 #배민의노예 1 5월 첫 연휴에 강릉행. 볼링도 치고, 영화도 보고, 먹은 것도 많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탈락되고 남은 사진이 이 두 컷. 우리 올 때 같이 따려고 남겨 두었다는 집 뒤의 고사리. 뭔가 자연체험학습 같아서 할 때마다 재밌다. 아무도 못 찾은 고사리를 찾아낼 때의 희열이란. 2 고속도로 휴게소를 꼬박꼬박 들르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하필 '전참시'의 영자 미식회를 본 후라면? 휴게소에 무조건 가게 될 것이다. 그중 한 명이 나. 방송 이후 휴게소 매출이 늘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실로 방송의 힘은 대단했다. '소떡소떡'을 먹기 위한 이 긴 줄을 보라. 게다가 먹으려면 대기까지 해야 되는 상황까지. 결국 쿨한 척 다른 핫도그로 갈아탔다. 3 안 그래도 .. 더보기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 구입 :)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 구입 :) 아주 오랜만에 들렀던 교보문고 핫트랙스. 요새 다이어리꾸미기에 재미들인 터라 그곳에서 다꾸용 스티커를 구입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사려고 들어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스티커도 한 곳에 모아두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빨리 고르고 계산했는데 그 뒤로 또 얼마나 예쁜 스티커가 많은지. 얼른 다 쓰고 또 새로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스티커 하나 사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스티커만 4장을 들고 나왔다. 펜은 집에도 많은데 괜히 꽂혀서 덤으로 하나 더 샀다. 문구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한텐 정말, 핫트랙스 같은 곳은 너무 위험하다. 집에서 다꾸용으로 쓰고 있는 스티커도 수아뜰리에 스티커였는데, 당장 눈앞에 예뻐보였던 게 그거라 바로 골랐다. 스티커마.. 더보기
평일에 제대로 힐링하기 평일에 제대로 힐링하기 정말이지 너무 쉬고 싶었다. 책 1권 마감에도 진이 빠지는데 어쩌다보니 2권을 동시 진행해야 했다. 게다가 2권을 끝내도 바로 다음 신간의 일정이 촉박해 마음이 급했다. 그래서 보통은 마감을 하고, 인쇄소에 파일을 넘기고, 그 사이에 천천히 보도자료를 써내려가는데 여유가 없었다. 진행하는 과정에 미리 상세정보 이미지를 고르고, 보도자료를 썼다. 2권을 모두 마감하고, 인쇄소에 넘기고 바로 연차를 썼다. 자잘한 일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쉬고 싶다는 말만 되뇌어졌다. 드디어 기다리던 쉬는 날. 연차가 있어도 바빠서 쓸 수가 없었는데, 쉬니까 너무 좋았다. 얼마만의 여유인지. 앞머리는 두 눈을 찌를 정도로 자랐고, 머리는 빗질이 안 될 정도로 엉망이었다. 늦잠을 자고, 미용실을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