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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맛집

새로운 맛집을 찾아, 제기동 마약고기 새로운 맛집을 찾아, 제기동 마약고기 회사가 있는 제기동엔 맛집이 별로 없다. 그래서 점심마다 어딜 갈지 고민이고, 작가님이 왔을 때도 어딜 모시고 가야 하나 싶다. 임뚱이랑 매번 가던 집 말고 새롭운 맛집을 찾아서 이번엔 마약고기집에 가봤다. 지금은 퇴사했지만 같이 일했던 ㅈㅇ씨의 리뷰로 알기는 진작에 알았지만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실 한 번 중간에 찾아왔는데, 일요일엔 문을 닫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한번 퇴짜를 맞았던 곳이어서 그런지 불이 켜진 걸 보고 반가웠다. 입구를 들어오면 요런 모습. 안쪽에 테이블이 넓게 있는데, 월요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다. 가게를 오는 길에 보이는 2층 간판 때문에 작고 허름한 곳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이었다. 실제.. 더보기
제기동 몇 안 되는 맛집, 중국집 친친 제기동 몇 안 되는 맛집, 중국집 친친 어제자로 임뚱이랑 만난 지 500일되는 날. 하지만 컨디션도 별로 좋지 않고, 어딘가로 갈 만큼 우리는 열정적이질 못했다. 이놈의 귀차니즘. 하는 수 없이 근처에 있는 마약고기 VS 중국집 VS 샤브샤브가 후보에 올랐다. 처음엔 샤브샤브를 갈 작정이었는데, 갑자기 임뚱이 중국집이 끌린다고 했다. 그 길로 회사에서 점심시간이면 찾아가던, 맛있어서 임뚱도 몇 번 데리고 왔던 친친으로 향했다. 7시 좀 넘은 시각, 한산하겠거니 하고 문을 열었는데 좁은 공간에서 직장인들의 회식도 벌어지고 있었다. 영- 분위기가 아닌 거 같아서 나왔다가 먹고 싶은 거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 싶어서 다시 돌아갔다. 중국집이라고 짜장면, 짬뽕 이런 거 말고 평소에 잘 안 먹는 메뉴를 고르기로 했.. 더보기
제기동 능이명가에서 갈비탕 제기동 능이명가에서 갈비탕 회사에서 점심시간이 또 돌아왔고, 오늘은 뭘 먹어야 하나 하고 있는데 팀장님께서 '갈비탕 먹으러 갈 사람?'하고 제안해서 합류했다. 원래 세 명이서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판이 커져서 일곱 명이서 회사랑 살짝 거리가 있는 제기동 능이명가에 왔다. 시작은 ㅇㄴ씨가 인터넷으로 맛집을 찾다가 이렇게 된 거. 능이명가는 의정부에 원조집이 있는데 서울에는 제기동에만 있는 집이라고. 매일 먹던 메뉴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먹는다는 기쁨으로 도착. 기본 반찬은 이렇게 많이 있다. 장조림은 맛있었는데 깍두기는 아삭한 맛이 없었고, 무말랭이도 뭔가 매운맛보단 살짝 시큼한 맛이 더 강했다. 그래서 장조림을 중점적으로 먹었다. 이곳의 메인은 능이버섯. 그걸 이용해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능이해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