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후쿠오카,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숙소가서 체크인을 한 뒤에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캐널시티였다. 후쿠오카 가이드북에 꼭 등장하는 명소 중의 하나인 곳인데, 다행히 우리가 묵는 숙소랑 가까워서 걸어서 갈 만했다.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더 천천히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가면 좋았을 텐데, 비가 와서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었다. 나카스 강변을 걸을 땐 오사카의 도톤보리가 생각나기도 했다. 하지만 북적이던 오사카와는 달리, 주변이 꽤 조용한 편이어서 분위기는 상당히 달랐지만. 캐널시티를 찾으러 걷는 동안 받았던 느낌은, 굉장히 작은 동네구나, 라는 것이었다. 사람도 없고, 화려한 명소도 딱히 많아 보이지 않는 동네였다. 하지만 볼 게 많이 없으니까 오히려, 미션수행하듯 돌아다니지 않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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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앤드호스텔(& HOSTEL)
후쿠오카, 앤드호스텔(& HOSTEL) 후쿠오카 여행 첫날, 우리가 묵은 곳은 앤드호스텔(& HOSTEL). 숙소를 정하기 전에 고려하는 것은 1. 깨끗한지, 2.가격이 괜찮은지, 3.위치가 적합한지다. 부킹닷컴에서 이리저리 숙소를 구경하다가 나름 그 기준에 부합하는 곳이어서, 당시에 리뷰가 하나도 없는데도 덜컥 예약을 했다. 뒤늦게 더블룸을 갈 바엔 호텔이 더 저렴해서, 호텔로 옮기려 했으나 이미 대부분의 후쿠오카 숙소가 예약이 다 차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어찌되었건 이곳 앤드호스텔은 혼성/여성 도미토리룸과 더블룸, 킹룸 등 객실이 다양하게 있었고, 그중 우리는 1층에 위치한 스탠더드 더블룸을 예약했다(1박 요금 8640엔). 호스텔에 도착하면 체크인을 하는데, 무조건 현금결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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