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나홀로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여행을 다녀오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쓰는 따끈따끈한 포스팅. 지난 11월 홍콩 여행 때는 마땅히 사고 싶은 것도, 산 것도 없어서 포스팅을 쓰기도 망설여졌었는데,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혼자 여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요렇게나 많이 들고 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정보를 찾다 갖고 싶은 걸 많이 적어두기도 했고, 괜히 돈키호테랑 다이소를 어슬렁거리다가 눈에 띄어서 급 지르게 된 것도 많다. 헤헤. 혼자 근 15kg를 들고 오느라 온몸에 알이 배겼지만 잘 사온 듯!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아빠고정선물(담배), 면세점딸기쿠키, 녹차, 메구리즘, 동전파스, 미소된장국(5봉), 카레, 카베진, 니노큐아, 샤론파스, 프랑프랑그릇, 시로이코이비토, 로이스초콜릿, 이치란라멘(5봉), 타코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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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윤세영식당, 앤트러사이트
한남동, 윤세영식당, 앤트러사이트 직장 동료랑 같이 하는 일본 여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오호~) 그리하여 일본 여행의 일정을 잡아보자는 핑계로 퇴근하고서 같이 맛있는 걸 먹기로 했다. 여행 계획의 99%를 짠 ㅇㅈ씨가 이날 저녁을 보낼 식당과 카페까지 리스트를 몽땅 만들어뒀다. 지역은 한남동, 해방촌, 서촌이 떠올랐는데 평소 굳이 갈 일이 없는 한남동이 채택되었다. 카레, 불백, 짜장떡볶이를 내건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는데 다 쳐내고 파스타집인 윤세영식당으로 낙찰! 6시 땡하자마자 튀어나와 윤세영식당 앞에 도착한 게 6시 반 무렵인데, 예약석으로 꽉 차서 하는 수 없이 밖에서 먹기로. 주말도 아닌데 이 모양이니, 예약은 필수다. 식당의 내부가 더 아늑해보였지만 우리의 자리는 바깥이다. '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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