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월 셋째, 넷째 주 일상
2017, 4월 셋째, 넷째 주 일상 꼬박꼬박 쓰려고 했던 일상포스팅이었는데, 정신 없이 바쁘다 보니 묶어서 쓰기. 밀리지 않았으면 여기에 남았을 이야기들이 시간이 지나니까 기억이 안 나네. 일단 기억나는 일상 이야기만. 결혼을 며칠 앞두고, 과장님과 팀장님이 성수동에 방문했었다. 같이 저녁을 먹는 자리라고만 생각했는데, 결혼축하 선물이라고 요렇게 근사한 컵도 선물받았다. 소중한 주말에 결혼식도 와준다고 해서 이미 감동인데, 선물까지 챙겨주다니. 요리도 잘 안 하면서 그릇, 컵 같은 주방용품엔 관심이 많은지라 기뻐서 사진도 냅다 찍었는데, 아까워서 아직 사용은 못했다. 금쪽같이 바라만 보고 있는 중. 임뚱하고 세트로 쓰면 될 거 같아서 좋다. 크기도 다양해서 더 좋고. 4월 22일, 결혼식 하던 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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