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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소소한 덕질 :: 명탐정코난 전시회 - 제로의 메시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소소한 덕질 :: 명탐정코난 전시회 - 제로의 메시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코난 전시회를 올해도 다녀왔다. 전시가 열린다는 건 일찌감치 알았는데, 덥다는 이유로 또 집과 가깝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마감 막판에 부랴부랴 다녀왔다. 다행히 날이 좋아서 가뿐하게-. 지난번엔 인사동에서 전시회가 열렸는데, 이번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처음 와봤는데, 건물이 깔끔하고 또 중간중간 안내표시가 있어서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혼자 가기엔 왠지 외롭고, 민망할 것 같아서 동생하고, 임뚱까지 끼고 셋이서 다녀왔는데, 성인 1인당 15,000원이라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다. 표와 함께 추리퀴즈 인쇄물을 나눠준다. 티켓팅을 하고 입구 표시를 따라 전시장으로 이동하면, 이번 전시의 제목인 '제로의 메시지'가 보.. 더보기
《명탐정코난 : 제로의 집행인》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명탐정코난: 제로의 집행인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주말에 '코난 극장판 - 제로의 집행인'을 보고 왔다. 생각보다 늦은 관람이다. 그나마 극장판 관람객에게 주는 굿즈(코난 타임즈)가 있다는 얘길 후배에게 듣고 서두른 게 이 정도. 좀 늦었다 싶었는데, 역시나 굿즈는 소진 완료. 코난이 그만큼 흥행을 했구나 싶어서 기쁜 마음과 동시에, 그 많은 굿즈 중 1개 수량을 얻지 못했다는 데에 낙담이 컸다. 시작부터 상처 받은 마음을 붙잡고 영화를 관람했다. 내가 극장판을 보기 전 고수했던 조건은 세 가지. (1) 자막판일 것 (2) 아이들이 없는 시간대일 것 (3) 관이 넓을 것. 동대문 메가박스, 6시 30분 타임으로 했는데, 괜찮았다. 이번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은 국제정상회담장으로 마련된 '.. 더보기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연가》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연가》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어김없이 또 올해도 코난 극장판이 개봉했다. 작년에도 갔기 때문에, 올해도 평만 좋으면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영화 개봉 전, 명탐정 코난 테마전에 다녀오는 바람에 이미 팬심은 더 올라 있었고, 그곳에서 봤던 포스터에 이미 맘을 뺏겨버렸고, 거기다 이번 극장판 주인공이 헤이지랑 카즈하라니, 안 볼 수 있겠냐고. 대체 이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율 찾는 게 더 힘든 상황. 그래서 좀 늦었지만, 보러 갔다. 이번 는 헤이지와 카즈하가 있는 간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다. 오사카의 한 방송국에 모여 카루타(일본의 전통 카드게임) 고교대회를 지켜보던 코난 일행들. 그러다 갑자기 방송국을 폭파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순식간.. 더보기
명탐정 코난 테마전 -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명탐정 코난 테마전 -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어느 날 네이버 기사들을 훑다가 명탐정 코난 테마전이 열린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오픈 기간이 9월까지라 나중에 가야지, 하고 잊고 있었는데, 어쩌다 회식 자리에서 전시 얘기가 도마에 오르게 되었다. 혼자 가긴 뭔가 쑥쓰러워, 코난에 별 관심도 없는 임뚱하고 가려고 한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마침 나보다 더한 코난덕후 H씨도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전시를 보는 게 더 재밌겠지 싶어서, 순식간에 보러 갈 날짜까지 잡고 다녀왔다. 테마전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라는 곳에서 열렸다. 우리는 종각역에서 만났고, 3-1번 출구에서 직진해 10분 안 되어 도착했다. 초행길은 항상 헷갈려서 지도를 보면서 가고 있는데, 역에서부터 같은 방향으로 사람.. 더보기
《명탐정코난 : 순흑의 악몽》 《명탐정코난 : 순흑의 악몽》 12살이었다. 코난을 처음 만난 게. 그때는 KBS에서 방영을 했었다.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만화가 다 있담?'하고 꼬박꼬박 챙겨보았다. (1기 노래는 진짜 명곡..) 하지만 곧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데 살인이 난무한다는 항의가 빗발쳐 다시는 볼 수 없었다. 이후론 공중파에서 빗겨나 투니버스를 전전하며 국내에 방영되었다. 나름 우여곡절을 겪은 코난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여전히 초딩이고, 10대였던 나는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정말이지 이 나이에도 만화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어른이 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 어쨌거나 은 고딩 탐정의 사건 해결이라는 주제로, 화수분처럼 새로운 에피소드를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책, 캐릭터, 극장판 등등에도 손.. 더보기
명탐정코난 88권 명탐정코난 88권 코난의 신간을 모으면서, 앞의 권수도 하나씩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신간이 빨리나와서 당황중인 요즘. 87권 산 게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88권이! 표지는 벚꽃과 함께 있었던 87권이 좀 더 예뻤던 것 같은. 이번엔 왜 드럼이랑 있는지 모를. 이번 88권엔 표지에 있는 것처럼 새로운 검은 조직의 멤버 스카치가 등장한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소소하게 지나갈 뿐이고, 검은 조직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관심도 없다. 이번 88권에선 87권에 이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인사건' 해결편이 나오고, '라면집의 이상한 손님 사건', '좀비 영화 살인사건'도 이어진다(걸스 밴드 살인사건도 있지만 서막에 부. 히고 선수랑, 요코가 얽혀 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건은 생각보다 시.. 더보기
명탐정코난 87권 명탐정코난 87권 87권을 진즉에 사려고 했었다가, 서점에 간 김에 샀다. (온라인에서 사면 쌀 걸 항상 굳이 비싸게 사는 이유는?) 지금까지 산 것 중에선 가장 마음에 드는 벚꽃 표지! 읽던 책도 제쳐두고, 집에 오자마자 얘부터 읽기 시작했다. 86권에서 끊어졌던 '카와나카지마 살인사건'의 해결편부터 시작. 큰 사건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시하게 끝났다. 란과 신이치의 첫만남 에피소드 신이치BOY(전편) 그래도 87권이 마음에 들었던 건, 란과 신이치의 첫 만남에 관한 에피소드 때문에!! 벚꽃반에서 벌어졌던 엇갈린 추억 회상. 교사의 의문투성이 행동과 코난의 탐정으로서의 첫 수수께끼 풀이까지. 게다가 두근두근 신이치의 한결 같은 츤데레 모습도 설렌다. (애들의 에피소드에도 이렇게 설렐 수 있다니) .. 더보기
명탐정코난 81-82권 명탐정코난 81-82권 온라인 서점에 올리는 리뷰 덕에 책을 살 수 있었다. (예스24 the love*) 굳이 그게 아니어도 샀겠지만. 애정하는 코난 81-82권. 띄엄띄엄 읽은 게 있기 때문에 1권부터 모으기는 재미가 없을 거 같아 역주행으로 모으는 중. 이제 80권대라 언제 1권까지 닿을지 모르겠다. 게다가 내가 사는 속도만큼이나 이 책이 나오는 속도도 만만치 않겠지. 언젠가는 다 모으리라는 마음으로, 이 카테고리에 책을 살 때마다 올릴 예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