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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버스터미널

Day 2. 후쿠오카 - 하카타 버스터미널 다이소 Day 2. 후쿠오카 - 하카타 버스터미널 다이소 하카타 아뮤플라자를 돌고 그대로 텐진으로 돌아가기 아쉬웠다. 그래서 맞은편 건물인 하카타 버스터미널 5층에 있는 다이소에 들르기로. 지난번에 가봤던 곳이어서 금방 동선을 바꿀 수 있었던 게 이번 여행의 장점. 다이소를 굳이 후쿠오카까지 가서 돌아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기도 하고, 버스터미널 건물에 다이소 말고도 다른 상점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 딱 좋다. 일단 다이소의 장점은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아이템이랄까. 평소 관심 없던 아이템까지 일본에는 뭐 새로운 물건이 없나 하고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면이나 제품의 신선함은 일본 쪽 다이소가 좋다고 생각. 같은 제품인데도 뭔가 다른 .. 더보기
후쿠오카, 하카타버스터미널에서 유후인 후쿠오카, 하카타버스터미널에서 유후인 다이소에서 놀고 있다가 슬슬 유후인행 버스를 탑승할 시간이 다가왔다. 여기서도 처음에 얼마나 헤맸던지. 우리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미리 유후인버스티켓을 사이트로 예매를 하고, 프린트를 해왔었다(현장 구매시 만석으로 못 탈 수도 있다는 얘길 들어서). 그런데 자리는 널널했고요. 프린트를 티켓으로 따로 교환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그대로 기사님께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유후인행 버스는 34번 앞에 있으면 되고. 이런 디테일한 걸 준비를 안 해가서 당황당황. 그래도 친절하셨던 직원분이 계속 우리를 챙겨줬다.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유후인행 버스가 왔고, 예매했던 그 지정석으로 착석! 이렇게 텅텅 비었는데 무슨 만석을 걱정했는지. 버스는 생각보다 좀 좁았고.. 더보기
후쿠오카, 하카타버스터미널 다이소 후쿠오카, 하카타버스터미널 다이소 스시잔마이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우리가 향한 곳은 하카타버스터미널 5층에 위치한 다이소였다. 3층엔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할 수 있어서 시간을 좀 때우다가 넘어갈 겸 하고 구경을 했다. 도큐핸즈도 가까워서 가고 싶었으나.. 임뚱의 취향이 아닌 관계로, 드넓은 다이소에 오면 뭐라도 네가 좋아하는 것 하나쯤은 있겠지, 싶었다. 더군다나 저렴한 가격으로 간식 정도의 선물을 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다이소가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들어섰는데 한눈에 다 안 들어올 만큼 정말 넓은 대규모에 한번 놀랐다. 보통 우리나라에선 층별로 나뉘어서 진열되어 있는데 여기는 한 층만으로 이렇게 많은 물건이 구비되어 있으니, 정말 넓다. 상품은 가정, 식.. 더보기
후쿠오카, 하카타 스시잔마이 후쿠오카, 하카타 스시잔마이 앤드호스텔을 떠나고, 우리 계획은 유후인 온천에 가는 것! 그 전에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 원래 생각했던 메뉴들이 있었는데 임뚱이 "일본 회가 먹고 싶어"하는 바람에 전날 급하게 식당을 찾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돌아보니 독서실 형태의 100엔 스시집도 있었고, 고급 스시집도 있었으나 분위기랑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스시잔마이'가 눈에 띄었다. 거기다가 유후인으로 넘어가려던 우리의 계획에도 맞게 하카 역이랑 아주 가까웠다. good good. 하카타 역에서 맞은편으로, 5분 정도 걸으면 골목길 지나 1층에 스시잔마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여기엔 스시잔마이의 상징, 두 손 벌리고 있는 아저씨 캐릭터가 손님들을 맞고 있었다(근데 무섭게 생겼어..). 가게의 오픈이 11시라고 해서,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