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일드 | 모래탑 - 칸노 미호, 이와타 타카노리, 마츠시마 나나코 모래탑 ~너무 잘 아는 이웃~ (砂の塔〜知りすぎた隣人~) 편성 | 일본 TBS, 2016.10.14~2016.12.16(10부작)출연 | 칸노 미호, 이와타 타카노리, 마츠시마 나나코 줄거리 | 그토록 동경하던 호화로운 맨션에 이사 온 평범한 가족들과 섬뜩하면서도 무서운 이웃들 사이에 벌어지는 연속 유괴 사건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넷플릭스를 보기 전, POOQ(푹)을 주로 이용하고 있을 때 한창 일드를 팠다. 그때 보게 된 게 . 웬만큼 좋아하는 배우들 것은 거의 본 것 같고, 더 이상 볼 것도 없는 것 같다 싶을 때 만난 강 같은 드라마. 에서 처음 봤던 (사카이 마사토의 아내) 칸노 미호와 등등 히트작이 많은 (소리마치 타카시의 아내)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을 맡았다. 둘 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이 .. 더보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지난 금요일, 팀 점심시간 때 넷플릭스에 뭐 재밌는 것이 없냐고 물어봤다가 추천 받은 .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가 간만에 보고 싶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주말에 보았다. 넷플릭스에선 지난번에 본 처럼 꽤 인기가 있는 영화인 듯했고, 원작 소설이 우리나라엔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2016년에 나왔다(재정가된 책이라서 1권에 6,000원!). 뉴욕 베스트셀러로 15개국 출간되었고, 작가인 제니 한은 한국계 작가라고. 그래서 그런가 '한국식 요거트'라거나 '한국 마스크'라는 게 종종 등장하는데, 반가웠음. 는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로, 여주인공 라라 진이 몇 년 간 짝사랑하는 남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상자에 몰래 숨겨두고 있었는데, 주말인데 약속 하나.. 더보기
비치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비에르지니 르도엔, 틸다 스윈튼 비치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비에르지니 르도엔, 틸다 스윈튼 이렇게 열심히 영화를 봤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넷플릭스를 파는 중. 이번에 본 영화는 디카프리오 주연의 . 푸껫 여행이 얼마 안 남았는데, 이 영화의 배경지가 태국이고, 거기에 주로 나오는 비치가 피피섬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골라보았다. 그런데 이 영화가 이렇게 생각보다 무섭고, 어두운 영화인 줄은 몰랐다고. 는 태국으로 배낭 여행을 온 미국 청년 리차드(디카프리오)가 주인공. 그는 새로운 환경과 낯선 사람들과 맺어진다는 욕망으로 먼 도시로 여행을 떠났고, 방콕의 어느 호텔에 묵게 된다. 그곳에서 프랑스 연인인 에띠엔과 프랑소아즈, 그리고 마약에 찌든 대피라는 사람을 만난다. 대피는 리차드에게 지상낙원이라는 어떤 섬에 관해 알려주.. 더보기
버드 박스 - 산드라 블록, 트래반트 로즈, 존 말코비치 버드 박스 - 산드라 블록, 트래반트 로즈, 존 말코비치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으로 보게 된 넷플릭스 영화 . 정식 개봉을 한 건 아니지만 스트리밍 수가 대단할 만큼 굉장히 핫한 영화라고. 처음 영화를 보려고 시작했을 땐 이렇게 유명한 영화였는지 몰랐고, 소재가 특이하고, 산드라 블록이 나오니까 한번 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내 의지보다는 임뚱의 의지가 강했음). 알고 보니 조시 맬러먼이라는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 책은 검은숲 출판사에서 2015년 발간되었다. 줄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면 인류가 이상해지면서 서로를 해치는 등 기현상이 나타난다. 알 수 없는 존재를 피해 밖과 철저히 차단된 집에서 몇 사람이 모이지만, 결국 여기서도 비극은 피할 수 없다. .. 더보기
행복을 찾아서 -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탠디 뉴튼 행복을 찾아서 -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탠디 뉴튼 예상했던 대로 넷플릭스에 푹 빠졌다. 영화를 그렇게 많이 챙겨보진 않는 편인데, 거실에서 TV로 편하게 볼 수 있으니 일단 넷플릭스에 올라온 영화 리스트를 훑는 게 기본이 되었다. 이후 이번엔 라는 2006년 개봉 영화에 도전했다. 한 번도 보지 않았으나, 기본 스토리는 어째선지 알고 있던 영화였다. 거기다 윌 스미스와 그의 친아들이 나온다는 것도, 이게 실화라는 것도 몽땅 알고 있었다. 는 제목 그대로 자식을 위해 행복하고, 안온한 삶을 손에 넣으려고 부단히 애를 쓰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렸다. 한물간 의료기기를 집에 잔뜩 들이고, 이를 판매하는 게 업인 크리스(윌 스미스). 처음엔 희망에 부풀어 전재산을 털어 넣었지만 생각처럼 일은 풀리지 않았고.. 더보기
트루먼쇼 - 짐 캐리, 에드 해리스, 로라 리니 트루먼쇼 - 짐 캐리, 에드 해리스, 로라 리니 현실이라고 믿었던 삶이 알고 보니 자신을 위해 조작된 방송이었고, 그걸 뒤늦게 깨달은 트루먼이 탈출을 감행한다는 이야기의 . 1998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너무 유명해서 읽던 책에서도 주인공의 사례가 인용된 것도 본 적이 있었다. 그만큼 대단했는데, 왠지 줄거리를 아니까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마음에 질질 끌다가, 넷플릭스에 있길래 가볍게 보기로 했다. 확실히 개봉한 지 20년이 더 된 영화라 그런지, 영화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촌스러움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옛날, 어렸을 적에 봤던 영화 느낌이 나서 나름 반가운 느낌도 있고, 짐 캐리의 깨방정 모습도 보고 하니 볼만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이.. 더보기
세븐 -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기네스 팰트로 세븐 -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기네스 팰트로 넷플릭스.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시작하기만 하면 내가 여기에 푹 빠져서 영상 보는 재미로 살 거라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으려고 햇반을 데우고, 인스턴트도 에어프라이기로 돌리고, 엄마가 싸준 반찬 몇 개도 꺼내서 식탁에 늘어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리모콘을 집어 들고, 넷플릭스의 영화들을 훑고 있는 인간, 바로 나야 나. 지난 주말 를 넷플릭스로 봤는데, 괜찮아서 요번에 고른 영화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 "스릴러 추천해주세요" 하면 자주 언급되는 명작 중의 명작이라는데, 1995년에 개봉한 영화라 보기가 쉽지 않았다(2016년에 재개봉한 줄은 몰랐고^^). 넷플릭스 영화 리스트를 훑어보다가 발견해서 곧바로 재생 버튼을 누르.. 더보기
위대한 개츠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위대한 개츠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넷플릭스의 인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월정액을 내야 한다는 것도 걸렸지만, POOQ(푹) 티비를 이용해보면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빠져 시간을 온통 영상을 보는 데에 다 쓰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왠지 여기에 넷플릭스까지 보태기를 하면 큰일이 날 것 같아서 손 대지 않도록 자제중이었다. 아예 처음부터 접근 금지. 근데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인기가 되다 보니 어떤 플랫폼인지 정도는 알아야 될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 일단 한 달만 이용해보자 싶어 봤더니,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까지 두루두루 있었다. 시작한 김에 영화나 보려고 목록을 훑다가 가 눈에 띄었고 보게 되었다(여기까지가 넷플릭스 개시부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