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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생활/채움

메트로시티 중지갑(블랙, M31WF841Z) 메트로시티 중지갑(블랙, M31WF841Z) 여행은 몇 번 다녔지만, 쇼핑엔 관심이 없어 면세는 어떻게 하는 줄도 몰랐던 때가 있었다. 그치만 직원들하고 도쿄에 갔다오면서 오호라, 면세는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고, 후쿠오카 여행 전 이렇게 구입을 했다. 그동안 면세할인과 인도와 이런 것들이 대체 뭔 소리야 싶었는데 이런 거였어. 내 돈 주고 사면서도, 엄청난 할인 덕분에 괜히 기분 좋아지는 것. 그렇게 터득한 팁으로 구입한 건 요번엔 메트로시티 중지갑 하나였다. 인터넷면세점을 둘러봤지만 당장 그렇게 필요한 게 없었고, 여행을 다니는 동안 새롭게 내 눈에 띌 게 생길지도 모르니까. 하나밖에 안 샀는데도 포장을 뜯는 동안 입꼬리는 슬슬 올라가니, 굳이 무리해서 많이 살 필요도 없는 것이다. .. 더보기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ARIZONA II 4종세트 그레이)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ARIZONA II 4종세트 그레이) 하와이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왜 이렇게 필요한 게 많은지. 워터레깅스, 수영복, 스노클링 장비, 캐리어까지. 떠나기 전에 매일매일 지르는 게 일상이었다(결과적으로는 모두 다 훌륭한 초이스였지). 하와이 여행을 일주일 정도 남겨두었던가. 집에 있는 캐리어는 마땅한 게 하나뿐이어서 캐리어를 사야 했다. 보통 들고 갈 만한 캐리어가 있는 사람들은 하와이에서 로스나 월마트에서 산다고 들었지만 우리는 당장 필요했으므로 구매. 캐리어를 검색하니 많은 종류가 있었는데, 비교적 저렴한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를 골랐다(15만원). 하드 캐리어는 있어서 이번엔 소프트 캐리어 위주로 골랐고, 4종 세트(커버, 소형, 중형 캐리어, 가방)으로 골랐다. 배송은 빨.. 더보기
레노마 셔츠, 원더플레이스 티셔츠 구매후기 레노마 셔츠, 원더플레이스 티셔츠 구매후기 내가 갖고 싶은 것만 사는 요즘. 나만 좋은 걸 했더니 임뚱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임뚱도 봄이 다가오니 옷도 좀 필요할 것 같아서 건대로 가보기로 했다. 필요한 건 기본 셔츠랑 편하게 입을 봄옷 정도. 뭐, 대단한 걸 사는 건 아니라서 탑텐이나 스파오 정도를 생각했는데, 그러다가 거기도 가기 전에 다른 데서 이미 다 사버렸다. 맨처음 스타시티 지하로 갔더니, 남자셔츠를 파는 매대가 보였다. '레노마 셔츠'라고 정가가 10만원이 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딱 이틀만 특별 세일을 한다고 했다. 우리가 뭘 아나, 그렇게 말하면 그런 거지. 거기에 혹해서 임뚱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기 시작했다. 흰 셔츠랑, 흐릿한 줄이 있는 셔츠, 어두운 체크셔츠. 이 세 개를 저렴한.. 더보기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 구입 :)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 구입 :) 아주 오랜만에 들렀던 교보문고 핫트랙스. 요새 다이어리꾸미기에 재미들인 터라 그곳에서 다꾸용 스티커를 구입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사려고 들어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스티커도 한 곳에 모아두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빨리 고르고 계산했는데 그 뒤로 또 얼마나 예쁜 스티커가 많은지. 얼른 다 쓰고 또 새로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스티커 하나 사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스티커만 4장을 들고 나왔다. 펜은 집에도 많은데 괜히 꽂혀서 덤으로 하나 더 샀다. 문구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한텐 정말, 핫트랙스 같은 곳은 너무 위험하다. 집에서 다꾸용으로 쓰고 있는 스티커도 수아뜰리에 스티커였는데, 당장 눈앞에 예뻐보였던 게 그거라 바로 골랐다. 스티커마.. 더보기
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무심코 텐바이텐에 들어갔다가 지름신이 발동. '맞아, 가계부가 필요하지', '곧 2017년이지 다이어리도 사야지'하고 의미부여를 하면서 하나씩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다이어리든, 스케줄러든 뭐든 한 번도 꽉 채워본 적이 없는 나란 사람. 사기 전에는 그렇기 애정이 충만하더니, 일주일도 안 되면 새것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고, 글씨도 엉망진창, 일기도 건너뛰기 일쑤. 그리고 그다음엔 늘 그렇듯이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고, 내팽개치고의 무한반복. 이번에도 정말 그르지 말자며 다짐을 하고 구입. 그렇게 쟁인 것이 루카랩x캠퍼 에디션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사은품으로 같이 온 게 체크리스트랑 펜도 줬다. 루카랩 다이어리는 총 4가지 버전의 일러.. 더보기
더블유드레스룸뉴욕(feat. 피치블라썸) 더블유드레스룸뉴욕(feat. 피치블라썸) 도쿄 여행 갔을 적에 ㅇㅈ씨가 옷이랑 여기저기에 막 뿌리는데, 맡아본 향기가 너무 좋았다. 그게 뭐냐고 물으니 더블유드레스룸 탈취제라고. 향수도 귀찮아서 안 뿌리는데 이것처럼 상큼하고,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향을 맡아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사야지'하고 결심. 올리브영에 있다고 해서 주말에 구입했다. 올리브영에서 마침 세일기간이어서 완전 저렴하게 득템! 150ml가 w.dressroom사이트에 가서 보니 15,000원인데 6,800원 정도에 구입. 50% 이상 할인받은 셈(70ml짜리도 있었는데, 향이 좋아 자주 쓸 것 같아서 큰 걸로). 더블유드레스룸은 디자이너 최범석이 론칭한 향기브랜드란다. 론칭해서 백화점, 드러그스토어 등에 쫙 깔린 걸 보면 대단하다 싶다.. 더보기
건대에서 슈펜 샌들 구입 건대에서 슈펜 샌들 구입 | 건대 슈펜, 샌들 진열중 의정부에서 계약한 식장에서 시식을 하고, 집에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건대 슈펜으로 갔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요즘 비도 많이 오는데 운동화를 신고 다니다가 발이 쫄딱 젖어버린 임뚱이 아무래도 여름 신발을 사야겠다고도 했고. 이곳에 왔더니 마침 여름샌들이 매장 메인에 진열되어 있었다. 색도 여러 가지. 일단 둘러나 보자 하고 매장을 둘러봤는데 썩 마음에 드는 건 없었고 그나마 생각하고 왔던 샌들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 네이비랑 카키 Get. 슈펜이 좋은 게 가격도 저렴해서 좋지만, 매장이 넓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편하게 신발을 신어볼 수 있다는 점. 너무 좁은 매장을 가면 직원들이 와서 나만 바라보니까 왠지 꼭 사야 될 것 같은 부담감이 드는데.. 더보기
너무 맘에 드는, 레노버 노트북! 너무 맘에 드는, 레노버 노트북! | 받자마자 각도 잡고 사진찍기 대학생 때 샀던 LG 노트북은 옛날에 수명을 다했고, 새로운 노트북이 갖고 싶었다. 마침 생일이 다가와 임뚱은 내게 백을 사주겠다고 했지만, 실용성을 따지는 나는 노트북, 노트북 노래를 불렀다. 그렇다고 노트북을 가지고 대단한 작업을 할 생각은 아니어서 내가 원했던 건 꽤 단순했다. 1. 문서작성, 인강 듣기에 적합할 것 2. 키보드의 터치감이 좋을 것 3. 때 많이 타는 흰색 노트북이 아닐 것 4. 화면은 좀 넓어서 블로그나 문서작업하기 편할 것 정도였다. 5. 여기에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다면 더 바랄 게 없었고. | 오랜만에 노트북이 생겼다, 꺄 앞서 다섯가지의 조건을 달고, '여대생 노트북', '노트북 추천' 등을 검색해봤더니 몇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