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우메다스카이빌딩)

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우메다스카이빌딩)

 

| 공중정원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오사카에서 제대로 된 야경을 보고 싶다면 공중정원전망대가 단연 일순위다. 이 전망대는 우메다스카이빌딩 맨 꼭대기에 위치한다. 헵파이브 대관람차와 가까우니 그다음에 본다면 야경 스폿은 다 돌아본 셈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35층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 그후 가파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9층으로 이동한다. 39층엔 매표소가 있으니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이곳 역시 헵파이브 대관람차와 마찬가지로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다.

 

 

 

 

| 세계맥주를 파는 작은 매점

 

이곳 공중정원전망대는 약 173m 높이라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물론, 오사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관람차 만큼의 아찔함은 없어도, 탁 트인 시야에 느긋함은 있다. 조금 심심한 듯한 내부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야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작은 매점이 있다. 세계맥주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어서 야경 감상하면서 먹어도 좋다. 하지만 으레 명소들이 그렇듯 가격은 일반가보다 비싸다.

 

 

 

 

 

| 한 층 더 오르면 야외에서 야경 감상이 가능

 

한 층 더 위로 올라가면 실외다. 형광으로 되어 있어서 흰색의 옷도 형광색으로 변하고, 바닥도 예쁘게 반짝거린다. 바람이 불어 시원한 느낌도 있고, 한쪽엔 포토포인트 구간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 하지만 관광객이 많아 사진을 찍기 위해선 대기를 해야 한다.

 

| 우메다스카이빌딩이 그려진 기념품을 판다.

 

옥상에서 내려오면 기념품숍도 마련되어 있다. 일본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우산이랄지, 우메다스카이빌딩이 그려진 과자세트 등이 있다. 하지만 백화점이나 면세점보다는 뭔가 휑하단 느낌이 들어 구매까진 이르지 않게 된다. 재미 삼아 구경하는 정도다.

| 이 사진을 찍자마자 곧이어 점등. 운이 좋아 건진 사진

 

 

Access 우메다역 인근, 정확한 정보는 구글맵

Open 10:00~22:30(입장마감 22:00)

Cost 성인 700엔, 중학생 500엔, 초등학생 300엔, 오사카주유패스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