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책구입리스트*
갖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책구입리스트* 지금 당장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또 다른 책이 눈에 띈다. 장르소설 4권을 지른 지 얼마 되지 않는데, 최근에 구입한 걸 합쳐보니 또 이만큼. 책욕심은 끝이 없다. 회사의 문화복지비가 아직 남았다는 이유로, 표지가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작가라는 이유로, 트렌드를 읽어야 된다는 사명감으로, 그냥 '코난'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저렇게 모은 게 이 다섯 권. 늘 하는 말이지만, 책을 사는 속도를 읽는 속도가 못 따라가고 있다. 그래서 퇴근 후, 잠자기 전에 짬짬이 읽으려고 노력 중. 일단 사니까 그래도 읽는 것 같다. 1. 『걷는 듯 천천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문학동네 , 등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에세이. 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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