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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오픈캐스트

160825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825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0번째 여행 오픈캐스트. 여행으로 메인에 오르는 건 3번째. 그동안 몇 개도 발행했었는데 메인이 되질 않아서(음식이 주로 있어서 그랬나보다) 그동안 여행 분야는 역시 치열하다 싶기도 하고, 새로 시작하는 오픈캐스트가 어렵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꾸준히 발행하면서 여행 콘텐츠도 차근차근 키우자 싶었는데, 네이버가 오픈캐스트 종료를 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야심차게 시작했던 새 오픈캐스트였는데 제대로 시작도 못한 상태에서 아쉽게도 종료라니. 그래도 포스팅이 채워진다면 계속해서 발행은 할 생각이다. 그동안 행운처럼 찾아왔던 오픈캐스트 메인의 영광은 뒤안길이 되겠지만. 이번에 발행한 주제는 '오사카, 홍콩의 밤'이다. 즉,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스폿 4곳을 소개했다. .. 더보기
160821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821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73번째 오픈캐스트 메인. 저번에 메인에 오르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어서 발행했던 이번 캐스트가 다시 메인에 올랐다. 하지만 주말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평일과는 다른 수치를 보였다. 이번 캐스트의 주제는 영미권 스릴러물이다. 생각지 못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모두 여성 작가들의 스릴러물이기도 하다. 이번에 앞에 둔 책은 새로운 추리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루스 웨어의 다. 10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의 싱글파티에 초대된 주인공. 숲속 유리별장에 모인 수상한 사람들. 그곳에서 펼쳐지는 파티, 총성, 의심, 지난 날의 비밀을 다룬 소설이다. 언론의 찬사나 대대적인 마케팅, 잘 뽑은 표지 덕에 궁금증을 자아냈던 책인데 개인적인 만족도는 기대보단 다소. 를 쓴 길리언 .. 더보기
160817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817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72번째 오픈캐스트 메인. 71번째의 캐스트도 발행했었는데 어째서인지 메인엔 오르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발행했던 캐스트가 메인이 되었다. 이번 캐스트의 주제는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 그중에서도 가장 앞으로 둔 책은 . 정재영과 이성민 두 배우를 내세워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원작을 잘 살렸으리란 보장이 없어 영화는 아직도 보지 못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조금은 관심이 생겼다) 은 미성년자의 처벌에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이다. 딸이 남학생들의 의해 납치, 성폭행, 살해, 유기를 당하지만 소년법으로 이들에겐 가벼운 처벌이 내릴지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딸의 아버지는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하기로 한다. 소년범죄에 대한 작품은 꽤 있어왔다. 그런데 이번 책의 충격이 더.. 더보기
오픈캐스트 종료 오픈캐스트 종료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 티스토리를 옮긴 지 1년. 네이버에서 터를 옮겼기 때문에 검색 유입 및 방문자수는 현저히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가 더 좋았던 건 광고덧글이 덕지덕지 붙지 않는다는 것, 쓸데 없는 덧글 잡담이 필요 없다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데 수익이 높다는 것. 아, 수익이 아주 높다는 건 아니고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비해 구글과 연동한 애드센스가 더 높다는 말이다. 그 수익의 팔할은 네이버 오픈캐스트 시스템이었다. 오픈캐스트는 블로거가 포스팅을 주제에 맞게 묶어서 발행하면,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 시스템이다. 파워블로거가 아닌 일반 블로거가 포털 사이트 메인에 오르기란 어려운 일인데, 그나마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셈이었다. 약 1천 명 정도가 참여하고.. 더보기
160809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809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70번째 오픈캐스트 메인. 이번 캐스트에서 첫 번째로 내세운 책은 빅터 프랭클의 . 기다려서 보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채널을 돌리다가 만나면 쭉 보게 되는 에서 정유정 작가가 추천했던 책이었다. 이 책을 그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았던 건 아닌데, 독서단원들이 읽은 후의 감상이나 인상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에서 궁금증이 일었다. 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인간의 삶에 대해 끈질기게 파고들었던 신경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의 체험 수기 및 이론(로고테라피)이 담긴 책이다. 이때 그는 수용소에서 목격한 사람들을 수용소 입소 시기, 수용소 적응 시기, 수용소 석방 시기로 나누어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떻게 절망을 받아들이고 극복해내는지 알.. 더보기
160722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722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69번째 오픈캐스트 메인. 이번 캐스트에서 첫 번째로 둔 책은 크리스 길아보의 . 그의 전작이었던 가 굉장히 좋았었기 때문에 당분간 책을 사지 않겠다는 결심도 제쳐두고, 곧바로 신간을 구입했다. 이번 책에는 쓸모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일들에서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테면, 세계여행하기, 최대 규모의 고딕 심포니 연주회를 개최하기, 도보로 미국을 횡단하기 등이다. 버킷리스트와 유사해보이긴 한데 그저 목표만을 제시한다기보다는 실제 이뤄낸 사람들의 인터뷰, 과정, 수행비용, 깨달음 등을 세세하게 풀었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 볼만하다. (내가 생각하기엔 SNS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똑똑한 작가가 아닌가 싶다) 함께 묶은 책은 .. 더보기
160713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713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67번째 오픈캐스트 메인. 이번 캐스트는 이틀 전에 발행한 거라서 적어도 일주일 뒤에 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굉장히 빨리 오른 편. 이번 캐스트의 메인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백두리의 . 그러고 보니 요번에 캐스트에 오른 것들은 다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은 것. 예전에는 에세이는 철저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이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근엔 다른 이의 삶도 궁금해지면서 눈길이 많이 간다. 살아 있는 이야기라서 쉽게 읽히기도 하고. 는 자취 12년차, 30대 여성의 일, 혼자살이, 가족 등을 담은 공감에세이.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는 다소 무섭기도 한데, 내용과 함께 읽으면 맛이 산다. 예쁘장한 말들만 적힌 감성에세이라기보단 직설적이고,.. 더보기
160628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628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66번째 오픈캐스트. 이번 캐스트의 메인은 으로 정했다. 신간은 아닌데, 마음속에 담아두고 언젠가 읽어야지 했던 에세이였다. 감성에만 치중한 얄팍한 에세이는 아닐까 하는 걱정 반, 재밌겠다라는 기대 반으로 읽었는데 정말 재밌게 읽었다. 마음에 들어서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은 없나 하고 둘러보았지만 찾질 못했다. 30대 후반 혹은 4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작가분이었는데 글이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쿨한 데다 만화나 일드 등 취향이 맞는 부분이 많이 나와 읽을 맛이 났다. 얼른 2탄이 나와주었으면. 같이 발행한 책은 , , . 다른 건 괜찮게 읽었다 싶은 책들을 넣어봤고, 연애의 발견 포토에세이는 '또 오해영' 덕분에 에릭이 좋아지는 바람에 팬심으로 넣어봤다. (드라마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