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파크 다이어리(2019), 텀블벅 펀딩*
루나파크 다이어리(2019), 텀블벅 펀딩* 어느덧 다이어리의 계절. 쓰든 안 쓰든 다이어리는 사줘야 제맛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텀블벅까지 기어들어갔다. 텀블벅은 눈팅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후원까지 해보았다. 후원을 한 게 11월쯤이었고, 받은 건 12월 좀 넘어서. 펀딩 마감, 실제 작업 시간, 배송 시간 등을 다 생각하면 느리게 받는 게 당연한 건데도, 얼른 보고 싶어서 그런가 기다림의 과정이 너무 힘겨웠다. 오늘은 주려나, 하는 나날. 그렇게 기다림을 견디고, 배송을 거쳐 드디어 실물 영접. 컬러는 민트, 레드 2가지로, 그중 내가 고른 건 로즈레드.예쁜 색을 뽑느라 고심중이라고 하는 블로그 글을 봤었는데, 생각보다 더 예쁜 레드. 포토샵으로 보정을 해서 좀 더 쨍해보이는데, 실물은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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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마 셔츠, 원더플레이스 티셔츠 구매후기
레노마 셔츠, 원더플레이스 티셔츠 구매후기 내가 갖고 싶은 것만 사는 요즘. 나만 좋은 걸 했더니 임뚱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임뚱도 봄이 다가오니 옷도 좀 필요할 것 같아서 건대로 가보기로 했다. 필요한 건 기본 셔츠랑 편하게 입을 봄옷 정도. 뭐, 대단한 걸 사는 건 아니라서 탑텐이나 스파오 정도를 생각했는데, 그러다가 거기도 가기 전에 다른 데서 이미 다 사버렸다. 맨처음 스타시티 지하로 갔더니, 남자셔츠를 파는 매대가 보였다. '레노마 셔츠'라고 정가가 10만원이 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딱 이틀만 특별 세일을 한다고 했다. 우리가 뭘 아나, 그렇게 말하면 그런 거지. 거기에 혹해서 임뚱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기 시작했다. 흰 셔츠랑, 흐릿한 줄이 있는 셔츠, 어두운 체크셔츠. 이 세 개를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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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무심코 텐바이텐에 들어갔다가 지름신이 발동. '맞아, 가계부가 필요하지', '곧 2017년이지 다이어리도 사야지'하고 의미부여를 하면서 하나씩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다이어리든, 스케줄러든 뭐든 한 번도 꽉 채워본 적이 없는 나란 사람. 사기 전에는 그렇기 애정이 충만하더니, 일주일도 안 되면 새것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고, 글씨도 엉망진창, 일기도 건너뛰기 일쑤. 그리고 그다음엔 늘 그렇듯이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고, 내팽개치고의 무한반복. 이번에도 정말 그르지 말자며 다짐을 하고 구입. 그렇게 쟁인 것이 루카랩x캠퍼 에디션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사은품으로 같이 온 게 체크리스트랑 펜도 줬다. 루카랩 다이어리는 총 4가지 버전의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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