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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후쿠오카 여행 쇼핑리스트

후쿠오카 여행 쇼핑리스트



후쿠오카 쇼핑 리스트 

수면안대/휴족시간/마스크팩/동전파스/디퓨저/담배/메트로시티지갑/

시로이코이비토/와사비/술/킷캣/곤약젤리/포키 이외 과자/다이어리용 스티커 및 펜


여행 포스팅의 마무리는 역시 쇼핑 포스팅. 사실 일본에 있는 상품들은 우리나라에도 다 있는 거라서 굳이 무겁게 들고 올 필요도 없지만, 또 아무것도 안 사면 또 서운해서 이것저것 주섬주섬. 거기다가 또 여행 잘 다녀오라는 말을 해준 주변 사람들한테 조금씩 뭐라도 나누어야 하니 이만큼이 또. 대충 봐도 먹을 게 반 이상^^^. 그래도 드럭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할인이 또 들어가니깐.



-동전파스

동전파스는 일본에 갔다 하면 기본으로 가져오는 것. 동전만 한 크기의 파스가 여러 개라 아픈 부위에만 살짝 붙이면 되고, 붙이면 열이 난다고. 난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지만 항상 뻐근하다는 임뚱에겐 필수품. 쿨 버전도 있어서 취향대로.


-마스크팩 

미용은 1도 모르는 사람이라 구성보고 대충 골랐던 제품. 에센스가 풍부해서 좋았고, 많이 들어서 좋았는데, 초반에 할 때는 약간 알싸한 느낌이 났었다. 선물용으로 하나씩 나눠주기에 좋았다. 올리브영에 있는 제품인지는 모름. 



-메구리즘 

수면안대인데, 사람들이 자주 사는 잇 제품. 무향 포함해서 5가지 버전이 있는데, 우리는 기본 라벤더로 골랐다. 평소에 굳이 쓰기엔 좀 비싼 것 같고, 선물용으로 나눠주기에 괜찮은 듯. 안대를 하면 따뜻한 온기랑 향이 10분 정도 지속된다. 그대로 하고 자면 아침에 어딘가에 내팽개져 있더라.   


-에쎄 담배 

아빠가 좋아하는 에쎄. 확실히 면세점에서 사는 게 싸니까 여행을 갔다오게 되면 하나씩 챙기는 게 버릇이 됐다. 담배를 못 피우게 해도 모자랄 판에 담배 선물하는 딸래미. 안 사줘도 어차피 피울 걸 아니까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선물보다 이걸 제일 좋아하니까. ㅠㅠ 


-시로이코이비토

남색으로 포장돼 있는 저것.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선물용 과자, 초콜릿 제품들이 많은데, 몇 가지를 사봤으나 이게 제일 좋더라. 쿠크다스 맛나는 기본 과자인데,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 도쿄 바나나 같이 안에 뭔가 들어가 있는 건 맛이 없으.. 



-가루비(Calbee) 콘소메칩 

일본에 가면 항상 먹는, 그리고 몇 개 쟁여오는 과자. 다른 과자에도 도전해봤지만 이것만큼 맛있는 건 없다. 소금맛 과자 같은 것 도전했다가 망하기 일쑤. 다들 킷캣을 사오지만, 이게 나의 넘버원. 


-킷캣/포키 

녹차 킷캣이나 기본 킷캣이었으면 안 사왔을 텐데, 이것저것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킷캣이 좀 싸길래 구입했다. 이거라면 일본에서 무겁게 가져올 만하다 싶다. 포키도 우리나라에 많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그냥 항상 사는 과자. 기본 중의 기본. 


-스티커/펜

문구류에 있어선 사스가 니혼일지도. 일단 스티커는 한국에서보다 좀 비싸긴 했는데, 귀여워서, 그리고 기념 삼아서 샀는데 더 사오지 못한 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그래서 이후에 도쿄갈 때 엄청 사왔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었다. 캐릭터 이름은 '고로고로 냥스케'. 넘나 귀여운 것. 펜은 그냥 로프트에서 뭐라도 사야 될 것 같아서 샀는데, 돌아와서도 엄청 썼다. 우리나라에도 팔 것 같은데, 3색 펜이고 윗부분에 고무가 있는데 이걸로 문지르면 잉크가 지워진다. 벌써 다 쓰고 빨간색 잉크만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