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불한당》 -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밤, 책은 왠지 읽기 싫고, tv도 볼 건 없고 그래서 영화나 보기로 했다. 뭔가 빠르게 전개되는, 시원한 영화가 보고 싶어서 고른 게 . 사실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 때부터 관심을 가졌었는데, 무슨 일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감독이 논란이 되었던 게 있어서 굳이 문제 있는 영화를 볼 필욘 없으니까,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그리하여 뒤늦게 보게 된 것. 나 같은 관객이 많아서 개봉 당시 관객은 95만 명에 그쳤는데,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마니아 층도 늘고, 개봉 1주년 기념회도 갖고, DVD 판매량도 꽤 높았다고(TMI). (스포 있음) 는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한재호(설경구)와 어머니의 신장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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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 - 사카구치 켄타로, 아야세 하루카, 혼다 츠바사
《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 - 사카구치 켄타로, 아야세 하루카, 혼다 츠바사 지난달에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일본 배우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내한하는 건 별 일이 아닌데, 왠지 이 배우만큼은 보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스크린샷으로 기사를 저장해두었다. 이후 직원하고 자연스럽게 이 얘기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같이 갈 수 있으면 가자, 해놓고 막상 예매 당일, 로그인도 못 하고 허둥지둥 하는데 직원이 내 것도 같이 예매를 해주었다(오예!). (스포 있음) 는 영화 속 여배우와 영화제작사 조감독 청년이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물. 스크린을 통해 매일 자신을 지켜보는 청년 켄지를 마음에 둔 미유키는, 자신의 영화가 다음 날이면 다른 곳으로 팔리고, 다시는 청년을 볼 수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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