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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지르거나말거나

<싱글즈> 7월호 구입 외 7월호 구입 외 잡지는 왜 그렇게 종류가 많은지. 잡지를 꾸준히 보는 편이 아니어서 간만에 또 읽으려는데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졌다. 사실 잡지를 고를 땐 기사거리가 흥미를 끄는지, 표지는 모델이 예쁘게 나왔는지를 염두에 두고 고르는 편인데 몇 번 잡지를 고를 때마다 그렇게 고르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으면서 이번 기회에 어느 한 잡지에 마음을 주기로 했다. 네이버에 가면 잡지의 기사를 모아둔 곳이 있는데, 그 기사들과 잡지의 각 홈페이지로 가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떤 잡지인가를 하고 보았더니 가 가장 잘 맞았다. 7월호는 다른 잡지의 표지가 더 예뻤지만 한번 마음을 정했으니, 그 길로 서점에 가서 골라왔다. 생각했던 기사 방향하고는 다른 전개였지만, 곳곳의 일러스트나 발칙한 글들.. 더보기
《어른초등학생》,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기업》 신간 get! 《어른초등학생》,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기업》 신간 get! 주말에 곡성을 보러 건대에 갔다가, 시간이 뜨는 바람에 반디앤루니스에 들렀다. 들어가면 책을 사고 나오는 건 무조건이라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신간을 하나 들고 나왔다(아직도 읽을 책이 집에 많은데ㅜㅜ). 이번 신간은 이라는 책이다. 자기계발서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그런 것보다 1인기업, 프리랜서 등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던 차에 구입하게 됐다. 슬쩍 훑어보았는데 '허밍턴포스트'에 관한 내용이 있는 걸 보아 최신의 정보를 들려줄 거란 기대도 됐고, 네이버에서 사전연재 포스트를 읽고 마케팅을 잘하는 구나 싶어 눈여겨봤던 책이기도 했어서 일단 읽어보기로. 책을 산 지 얼마 안 되어 또 하나의 책이 내게로 왔다. 마스다 미리의 .. 더보기
명탐정코난 88권 명탐정코난 88권 코난의 신간을 모으면서, 앞의 권수도 하나씩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신간이 빨리나와서 당황중인 요즘. 87권 산 게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88권이! 표지는 벚꽃과 함께 있었던 87권이 좀 더 예뻤던 것 같은. 이번엔 왜 드럼이랑 있는지 모를. 이번 88권엔 표지에 있는 것처럼 새로운 검은 조직의 멤버 스카치가 등장한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소소하게 지나갈 뿐이고, 검은 조직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관심도 없다. 이번 88권에선 87권에 이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인사건' 해결편이 나오고, '라면집의 이상한 손님 사건', '좀비 영화 살인사건'도 이어진다(걸스 밴드 살인사건도 있지만 서막에 부. 히고 선수랑, 요코가 얽혀 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건은 생각보다 시.. 더보기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직장인 공감단 :)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직장인 공감단 :) '어떤 작가를 좋아해?'라고 물으면 꼭 대답하는 작가 중 하나인 마스다 미리. 소소한 그림체와 이야기가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직접 산 책도 여러 권. 일본 여행 갔을 땐 읽지도 않을 거면서 서점에 가서 원서까지 사다 왔을 정도. 그런 그녀의 신간 이벤트가 '직장인 공감단'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서점에서 진행중이었다. 신간은 라는 제목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전 6년 간 직장 생활을 했던 마스다 미리의 직장 이야기가 담긴 만화다. 일전에 마스다 미리 공감단으로 활동하다가 중간에 미션 실패를 해서 탈락했던 터라 또 될까 의심스러웠지만 다시 신청해보기로 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됐다. :D 언제 오나 하고 책을 기다렸는데 오늘에서야 도착. 귀여운 마스다 .. 더보기
<명탐정코난 88>, <게임의 이름은 유괴> 구입! , 구입! 인터넷서점을 구경하다가, 마침 할인쿠폰도 있고, 명탐정코난 88권도 나와 겸사겸사 질렀다. 만화책 하나 가지고는 배송비가 드니까 또 하나 사야지 하고 보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를 샀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언제나 돈이 아깝지 않은데, 하필 를 산 건, 이 소설이 영화로 제작됐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격이 페이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게다가 를 읽은 지 얼마 안 되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에 대한 관심이 늘기도 해서 여차저차한 이유로 구입했다. 이러다가 온갖 이유를 붙여 히가시노 게이고 책 다 구입할 판. 명탐정코난 88권은 이유불문 코난이니까 사기로. 만화책이 계속 연재되는 중이라 신간은 텀이 좀 길 줄 알았는데, 은근히 신간이 자주 나온다. 마음 같아선 신간을 기다리는 사.. 더보기
<한잔의 맛> 서평 이벤트 당첨! 서평 이벤트 당첨! 수시로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들어가는 건 나의 습관. 이번에도 으레 블로그에 들어가 관심 있는 신간의 서평 이벤트가 있는지 봤다. 요 며칠 동안 눈에 띄는 책이 없었는데, 예담의 과 열림원의 이 보였다. 그래서 2권에 이벤트를 신청했지만 하나는 안 되고, 에 당첨됐다. 은 부제가 위스키 한잔에 담긴 우리의 인생 이야기로, 만화를 통해 위스키에 대해 알려준다. 사실 나는 술보다 술자리가 더 좋고, 술보단 음료수가 더 좋다. 그런데 이 책에 호기심이 인 건 애주가인 남자친구가 대체 왜 술을 좋아하는 건지 술의 매력을 알고 싶어서였다. 서평 이벤트에 신청할 땐 몰랐지만, 부록으로 칵테일 레시피까지 수록되어 있다. 혼자 읽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남자친구와 함께 읽을 생각이었는데, 레시피도 있다.. 더보기
<미라클모닝>, <시나공 JPT 청해> 구입 , 구입 1 한동안 자기계발을 많이 읽다가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 자기계발을 쓰는 작가들을 믿을 수가 없어서 멀리했다. 그러던 중 네이버 메인에 뜬 미라클 모닝 연재글을 보게 되어 관심이 생겼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말은 그럴싸한데, 사실 아침형인간이 아닌가! 그러다 예스24에 들어가 북트레일러를 보고서 궁금증이 생겨 결국 구입했다. 동영상은 예스에서 보고 구입은 알라딘에서 했다. 포인트랑 예치금을 써서 무료로 GET! 2 기분이 좋아서 책장에 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뒤의 책이 더 눈에 띄네. 어쨌거나 공부 좀 할까 하고 산 시나공 JPT 청해. 공부는 하지 않고 산 책이 벌써 몇 권인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산 시나공 JPT 독해가 괜찮은 것 같아 언제든 봐도 좋을 거 같아 구입했다. 게다가 이건 .. 더보기
《소년탐정 김전일》애장판 단편집 1~3권 《소년탐정 김전일》애장판 단편집 1~3권 친구를 만나기까지 시간이 남아 버릇처럼 찾아간 영풍문고. 책을 살 생각은 없었는데 구경하다 보니 또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 결국 또 구입했다. 이제는 서점에 가서 빈손으로 나오면 그게 더 어색해진 요즘. 보통은 소설 코너를 머뭇거렸겠지만 읽을 소설책이 있는 지금 그 구역은 패스하고, 여행책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만화책 코너로 슬금슬금 넘어갔다. 코난은 87권까지 샀으니 살 게 없었고, 코난 근처를 보다가 지난번에 사려다가 그만뒀던 이 눈에서 아른아른. 완결이 난 본편은 만화책이랑 애니메이션까지 확실하게 본 기억이 나서 살 수가 없었고, 단편집은 봤는지 기억이 안 나 일단 세 권을 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포장부터 뜯어버렸다. 코난과 함께 내가 인정하는 추리만화 1.. 더보기